와우를 처음 접하던 시절... 
종족선택을 못하고 있을 때 자유게시판에 수시로 올라오던 트롤간지 트간지 츄럴츄럴 등 트롤에 관한 많은 단어들을 보고
뭘입어도 멋있는 캐릭이 트롤이구나 싶어서 만든 첫 캐릭터. 
(지금 생각해보면 죄다 트롤 돌려까는 글이였던거같음.)

만렙찍고 뭘 입혀도 쫄쫄이 + 어금니 + 곱등이 + 맨발 콤보로 만렙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했단 생각에 배신감을 느낌.
만렙 이후 접속해서 이것 저것 입혀보며 룩변에만 시간을 투자했고 장발의 야생 남트롤 느낌을 내기위해 노력함.



머리가 왜 위로....이건 아니고




아니 이것도 아니고.... 왜 위로가




찾았다. 내가 원하던 긴머리의 남츄럴 
근데...





??????? 이거 왜이럼??? 앞머리를 죄다 끌어다 뒤에 썼나봄. 선넘네




트간지가 되기 위해 대머리를 가려주면서 롱헤어를 지켜낼 수 있는 투구 형변을 찾기 시작했고 원하던 트롤 사냥꾼의 룩을 완성.
이때 당시 특정 퀘스트로만 얻을 수 있는 룩변템 + 판다리아 시절 가죽세공(?) 이 높은 캐릭터만 만들 수 있는 투구를 찾아 겨우 구했던 것으로 기억함.



약 4~5년 전 룩 완성 후 찍은 스샷.
그리고 현재...





아직도 그 룩 그대로 사용중. 
와린이때 그 추억때문에 다른 형변을 못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