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도적인 힘으로 업적을 따겠다고 운무 마탑에 도전했다가 몇시간동안 헤딩해서 간신히 깬 후기입니다.

직접 머가리 깨져가며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써봤습니다.


운무 마탑은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지금 당장 도전할게 아니라면 평소 격아 ~ 용군단 레이드에서 보홈 달린 
템을 먹었을때 버리지 말고 킵해뒀다가 마탑 도전할때 꺼내 쓰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보석 중에 지능의 거대괴수의 눈, 호랑이의 눈, 크라켄의 눈은 지능을 무려 +12, +9, +9나 올려주니 반드시
장착하고 나머지 슬롯에는 어둠땅 파란 보석(유연)을 사용합니다.

10.2 패치 이후로 모든 티어 효과는 마탑에서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밖에 딜물약, 영약, 음식, 룬, 북을 충분히 준비합니다.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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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 사이클은 쿨마다 페이 지맥을 깔고 범의 장풍 -  후려차기  - 쿨 오면 해오름차기가 베이스입니다.
힐 사이클은 분량이 많아 여기서 따로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난이도는 1페이즈가 가장 어렵고 2, 3페이즈는 요령만 알면 1페이즈에 비해 쉬운 편입니다.

1페이즈의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은 타락한 되살아난 병사인데 칼춤 -> 파티 순삭, 격노 -> 내가 순삭이라 
대처를 잘못하면 바로 리트입니다.
칼춤은 쿨이 30초이기 때문에 특성을 찍은 마비로 쿨마다 끊을 수 있고 격노는 자힐을 하면 간신히 살 수 있습니다.
파티의 피가 너덜너덜해지면 세이룬의 선물을 써서 한방에 파티를 만피로 만들 수 있습니다.

1 페이즈

1-1 궁수 - 여기서 막히면 딜, 힐 사이클부터 공부하고 옵니다.

1-2 궁수 +법사 - 마법사만 버프 1~2 중첩에서 차단해주고 점사

1-3 궁수+ 병사 - 병사가 칼춤의 시전을 끝내고 채널링을 시작할때 마비로 끊기. 격노는 자힐

1-4 법사 + 병사 x 2 - 운무 마탑 최대의 고비, 바로 전 웨이브가 끝날때쯤 물약을 먹고 북을 치자.

법사의 두번째 캐스팅을 끊어주면 바로 병사 둘이 칼춤을 시전하는데 시전이 끝나자마자 팽차로 광역 스턴
(칼춤을 시전하는데 중간에 끊으면 다시 시전함, 반드시 시전을 끝낸 직후 메즈)

병사 둘에게 격노로 주시 잡히면 반드시 뎀감기, 생존기를 올리고 자힐

이후 병사 둘 중에 피가 적은 쪽을 극딜해서 최대한 빠르게 병사 한마리를 잡아야 합니다.

두번째 칼춤은 평고로 끊어주고 이때 파티원이 격노로 주시를 잡힐 수 있는데 자힐 하면서 틈틈히 광역힐

주의할 점은 여기서 섣불리 마비를 써버리면 다음 웨이브에서 마비의 쿨이 오지 않아 칼춤을 끊을 방법이 
없으니 마비는 사용금지

1-5 법사 + 병사 + 궁수
법사는 버프 1~2중첩에 차단을 보면서 병사의 칼춤을 마비로 짤, 격노는 자힐
NPC가 법사+궁수에 점사당하면 끔살당하기 쉬우니 파티원은 최대한 풀피 유지.

사잇페 (시간제한 5분)

눈깔 6마리는 가까이 갈 경우 빠르게 피가 닳기 때문에 최대 사거리를 잡고 풀피를 유지하며 한대씩 쳐서 잡습니다. 6마리이기 때문에 구석에 몰리기 전에 한마리씩 빠르게 처리, 필요하면 생존기를 사용.

계단 올라갈때 구체는 회오리 차기로 무력화하지 않으면 끔살당함

다음 구간에서는 공포 상태인 엘프부터 해제하고 나머지 NPC에 힐을 해서 풀피 - 궁수 처리. 
궁수의 마나번 스킬은 방금 힐을 해서 살린 NPC를 방패로 사용.

사이페 마지막은 눈깔 3마리와 큰 쫄이 하나 있는데 눈깔부터 점사로 처리 후 큰 쫄을 처리

모든 생존기를 총동원해서 풀피를 유지하면서 눈깔을 처리

이후 쉬는 시간에 모든 스킬의 쿨타임이 돌아올때까지 대기

막페

네임드쪽으로 끌려가는 나이트엘프 병사 3마리는 풀피로 만들어주면 해방됩니다.

파티쪽은 대충 도트만 감아두고 끌려가는 병사들 중 첫 궁수 한마리만 일부러 네임드가 먹게 놔두고 나머지는
빡힐로 풀어줍니다.

이렇게 궁수를 남겼다면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잠깐 주어질텐데 이때 물빵을 먹어서 마나 풀회복


막넴은 침착하게 내 피통을 반정도로 유지만 할 수 있다면 쉽게 깰 수 있음.

나에게 계속 걸리는 영혼 점화는 피통에 비례해 파티에 광역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바닥을 밟아서 내 피를 50%
정도로만 유지. 

막넴과의 전투는 바닥이 없는 시작 구간에 딜을 욱여넣어야 하기 때문에 북치고 딜물약 먹고 극딜후 빠짐.

이후 네임드의 점프는 영혼 점화와 계속 엇박자로 들어오기 때문에 내 피를 5~60%로 유지하고

파티원에 도트힐을 유지하면서 제로드를 중점적으로 힐, 내 피가 위험하면 츠치, 고치, 재활 등을 사용.

막넴은 항상 불바닥위에 있기 때문에 내가 직접 때릴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으므로 페이 바닥이나 비취번개로 

짜잘하게 딜을 넣던가 해오름차기로 쎄게 한두대만 치던가 자신없으면 그냥 포기하고 내 피통에만 집중.

네임드한테 딜하겠다고 욕심부리다가 끔살날 수 있으므로 네임드가 나한테 점프할때만 몇대 치고 빠지기.

불바닥을 깔 공간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외곽 끝을 돌면서 최대한 촘촘하게 바닥을 깐다.

바닥을 깔 공간이 없는데 네임드의 피가 많다면 남은 생존기를 켜고 영혼의 딜을 한다.

이렇게 똥꼬쇼를 해서 절명 각이 나오면 바로 절명의 손길로 피니쉬해야 함.

만약 내가 먼저 죽겠다 싶으면 제로드에게 고치라도 걸어주고 얘들이 깨주길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