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첫타임에 일반레이드로 빠르게 4셋해본 후기입니다.


아직 레이드/쐐기는 좀 더 테스트 해봐야할 것 같긴 하지만 첫 느낌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손이 놀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쿨기를 제외하곤 거의 피갈-광란-소돌만 쓰게 되는데, 비는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광란-강화 피갈-광란- 강화 피갈이 거의 무한대로 유지되며, 가끔 피갈이 크리 안터졌을 때 필러로 격돌을 써주면 됩니다. (하지만 엔간해선 그 타이밍 즈음에 마격/소돌/오딘 중 하나는 쓰게 되어서 분노가 또 바로 찹니다.) 


격돌을 아예 안써도 0.5초 내외로 바로 다음 피갈쿨이 오거나, 광란 분노가 모입니다.




2. 투신 사용 시에도 2+4셋 효과 둘 다 발동합니다.


ptr에선 투신 사용했을 때 써지는 오딘에는 4셋버프가 안생겼던 것 같은데 어쨌든 지금은 생깁니다. 


그리고 중첩도 됩니다. (투신 쓰고 바로 오딘쓰면 6회의 피갈 버프가 생깁니다.)




3. 가특-> 치특으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치명타가 터져야 분노수급+무한피갈광란으로 인한 오딘쿨감 +딜상승이 이뤄지기 때문에 치명타의 비중이 올라갑니다. 그에 비해 피갈 쿨 자체가 감소했고 파멸자트리로 인해 분강을 쓰지 않기 때문에 가속은 그다지 높지 않아도 되는 것 같습니다. 심크상으로도 치>특>유>>>가 정도로 나옵니다. 가특템을 꼭 고집하지 않아도 좋은 셋팅이 나올 것 같습니다.




+번외 사족 : 4셋효과와  레이드 장신구와 조합이 좋습니다.


장신구 한 자리는 현재로선 레이드 7넴 스몰데론 드랍 대격변의 인장 낙인 고정으로 보이고,


나머지 한자리는 착효/사효 취향에 따라 갈리겠지만, 착효인 경우에 똬리를 튼 뱀우상(3넴)/원시불꽃의 조짐(막넴) 정도가 좋아 보입니다. 


두 장신구 모두 치명타가 터지면 터질수록 효과가 좋은데 (둘다 발동율이 매우 준수하며 내부쿨이 없는 걸로 보입니다. 즉, 치명타 확률이 높을수록 더 많이 발동하는 듯 합니다.) 타격횟수가 많고 치명타보정을 크게 받는 이번 시즌 분전에게 효율이 좋은 것 같습니다. 장신구 파밍이 되었을 때 보는 이득이 4셋효과와 꽤 큰 시너지를 보이리라 판단됩니다.

+ 막넴장신구 쐐기 기준 9~10%
+ 대격변의 인장 2~3%
+ 똬리뱀 3~4%

대격변의 인장은 5분 이상 전투에서 bis인 것 같습니다. 15중 쌓는데 오래 걸려요...

막넴 장신구가 갓입니당

오전엔 레이드 돌았으니 이제 쐐기 돌아보고 소감 덧붙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