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먹고 미친놈 널뛰는거마냥 퇴근후 와창질이
드디어 빛을 발합니다. 이제 481이 되었네요.

길드원들이 그러더라고요.

그 노력으로 악탱이나 법사를 아니 하다못해
무법을 키웠으면 넌 지금쯤 신화에서 날라다니고
있을거라고요...

그래서 답해줬습니다.

사나이 부랄 두 쪽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듯이
양손무기 두 개만 있으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

라고 하니 지랄말고 지금이라도 법사 키우자고
설득하더군요.

하지만 사나이 아닙니까.
계속가는겁니다. 3근딜 20단 클리어도 했습니다.
나중엔 힐러님도 "내가 살려보겠다. 계속 가라."

하고 결연히 말씀하시더군요.
글로벌인데도 말이죠.

3근딜로 20단 시클을 하고 나서 모두가
ㅅㅅㅅ를 연호했습니다.
진짜 줘터지게 재미있습니다. 분전은 못놓을 것
같습니다. 쓰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