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웅에서 먹고, 대략 오늘 8시반? 9시쯤 본격적으로 퀘스트 진행했습니다. 끝난 건 한 오후 4시?5시쯤이였고 거의 혼자서 진행했습니다.
재료는 어제 저녁에 경매장에서 전재산 털어서
구비하고 시작했습니다.

대략 아실만 하지만 그래도 재강조 차원에서 팁만 남기겠습니다.

1. 만개화는 비쟁에서 최대한 보라색게이지까지 채우고 보스잡고 바로 발드 귀환 쟁위상 변경 에꿈 이동
쟁위상 보스를 잡는다.
(잎사귀, 사슬 전부 동일한 방법으로)
2. 피지퀘 깨어난 원소 먹는 건 수련의 장에서 시작하며
시작 전 한번 쓰고 수련의 장 시작시 퀘템이 초기화 되어 또 사용 그리고 수련의 장 포기 > 다시 시작하여 퀘템 사용 반복한다.
여기서 혹시나 깨어난 원소가 부족해서 없는 원소가 팝업되면 버프 끄고 다시 퀘템 써서 본인이 갖고있는, 남아있는 원소가 뜬 경우에 쓰면 됩니다.

원소값도 무시 못하기에 골드 탕진을 감수하고
각 원소당 20~30개로 위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 했습니다.

레이드 1~3넴 잡는 퀘는 공찾에서 진행했는데,
1,3넴은 무난히 진행했으나 2넴 선풀로 퀘템을 못 발라서 2트만에 성공했네요.
(공챗으로도 얘기했는데 좀 화나더군요ㅋㅋㅋ)

일단 용섬 두개의 지역을 돌아야하다보니
온아라는 날탈로, 하늘빛은 용비늘 포탈이용 해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아베루스 시나리오는 쫄에 쿨기 안털고 피락 팝업되고 털었습니다.
중간에 정예쫄이 쓰는 캐스팅 스킬은 속도가 느리니 잘 보시고 차단 쿨마다 해주시면 무난합니다.
바닥 많이 깔리니 작쫄정령 잡고 예승 잘 쓰시면 무난합니다.
(저는 무전으로 진행했으며, 특성은 크게 상관없습니다)

그렇게 완성하고, 길드분들이랑 주차단수 시험삼아 다녔는데 확실히 딜은 올랐습니다.
피랄 지속효과도 딜 내역에서 2-3등은 하더라구요.

사효는 사실 분전이던 무전이던 쿨기 다 쓰고 사용했는데, 전설 오래쓰신 분들께서 잘 쓰는 방법 공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와생(이래봬도 클베부터 했는데...) 첫 전설을 만들게 되니 기분이 요상하네요ㅎㅎ
저도 쌓여만 가는 스택수만 보고 나름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그래도 만들고 나니 후회도 되지만(내 골드 ㅜㅜ)
첫 전설이니 그래도 만족하면서 쓰자 생각하려고 합니다.

잡설이 긴 글이였으나, 못드신 전사분들에게는 진심어림 위로를 드신 혹은 제작 중이신 분들께는 축하 인사 남깁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즐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