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1 패치가 적용되고 다들 새로운 빌드에 적응중이실텐데요.

아직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아 어떤 특성이 최선의 선택일지 고민이 되실텐데

그 중에서도 특히 마음의 눈 특성과 현실 왜곡 특성중 어떤 것이 더 효율적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얼마 전 Publik이란 유저가 진행하는 암사 팟캐스트에서 이와 관련하여

이야기가 나온게 있어 공유해드리려 합니다.

참고로 모든 정보는 심크기반입니다.






8분쯤부터 현실 왜곡 특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요.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마음의 눈 특성이 더 효율적이나

의회형 레이드 같은 2-3 타겟이면서 긴 전투시간을 가지는 경우 현실왜곡 특성이 더 높은 딜을 기대할 수 있다.

아마 현실 왜곡 특성을 사용하면 파역의 업타임을 높게 가져갈 수 있을텐데 왜 마음의 눈 특성이 더 좋은지

궁금하실텐데요

첫째로 파역 업타임의 차이가 드라마틱하게 나지 않습니다. 평균적으로 마음의 눈 특성을 사용 시

파역의 업타임은 평균적으로 85%정도이고 현실 왜곡 특성 사용시 95% 정도 라고 합니다.

크다면 큰 차이겠지만 광기의 쇄도 그리고 공허의 비명 업타임까지 고려한다면

파역을 자주 캐스팅 하는 것이 더 높은 딜량을 기대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또한 이번 10.1패치로 넘어오며 요그사론이 특화 영향을 받게 되었고 또 뒤틀린 운명과 공허/어둠의 폼 버프에도

영향을 받게되어서 요그사론을 자주 소환하는게 굉장히 중요해졌습니다.

요약하자면
                   
더 많은 파역 캐스팅 > 공허의 비명 업타임 증가 > 단위 시간당 도트 틱 증가 > 광기 수급 증가 > 파역 캐스팅증가
                             > 더 많은 원혼 생성 > 요그사론 팝업 횟수 증가
                             > 광기의 쇄도 업타임 증가 > 정쐐의 총데미지량 증가

또 시즌 2 티어효과와의 시너지도 있어서 마음의 눈 특성이 일반적인 상황에서
좀 더 효율적이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현실 왜곡 특성은 절대 찍으면 안된다고 생각하실 수 있을텐데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의회형 보스에선 딜 포텐이 좀 더 높고
(단 전체 딜량이 더 높을 수 있으나 주 타겟 대상 데미지는 7-8% 감소한다고 합니다)
암사를 처음 접하시는 분이나 딜 사이클이 익숙치 않으신 분들이 사용하시면 좋은 특성입니다.

다른 소식은 크툰의 우상 버그인데요
소환된 정불촉수가 타겟으로 딜을 하고있는 대상이 죽으면
남은 시간동안 다른타겟을 딜하지 않고 그대로 가만히 있는다고 합니다.
자그마한 딜로스이긴 하지만 빠른 시일내에 버그가 픽스되었으면 좋겠네요.

해당 버그 리포트 - https://github.com/SimCMinMax/WoW-BugTracker/issues/1108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