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암 아귀

 

난이도 : 국민하드 중에선 제일 어려운 편

 

일반과 달라진 점 : 메테오(가칭)이라는 짜증나는 불덩이가 날아오고, 브레스가 댑따 아파졌습니다. 타오르는 해골이라고 덩치 큰 쫄이 생겼습니다. 2페라는 개념이 생겼습니다. 2페에는 공대 전체에 지속적인 데미지가 들어옵니다.

 

추천 특성 : 수사(신사도 괜찮음. 저는 신사로 깻습니다)

 

공략

 

 택틱은 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외부조 3인을 빼고는 전부 아귀에 붙어서 딜하는 택틱을 짯습니다.

 

아귀에서 8미터 밖으로는 불기둥 밑 메테오를 안 쓰거든요

 

힐러 구성은 기사, 사제, 복술이라는 가정으로 쓰겠습니다.(복술 대신 회드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전투가 시작하면 드리블러(저희는 법사), 사제, 냥꾼을 제외한 모든 공대원이 아귀에 붙습니다.

 

사제가 해야할 일은 드리블러, 자신, 냥꾼을 살리는 일입니다. 탱커힐은 신기에게, 공대힐은 복술의 파워 치비+연치에 맡기고 세 명을 살립시다

 

중간중간에 탱커에게 보막을 감아주는 건 굉장히 바람직합니다.

 

첫 브레스가 옵니다. 공대장이 공대 생존기 택틱을 정해줄건데 정해진 타이밍에 본진 쪽에 방벽을 깔아줍시다. 외부조 세명은 결치, 보막, 회개 등으로 살립니다.

 

용암 기둥은 꼭 피하도록 해주시고, 외부조 인원 중에 실수로 기둥에 피격당하고 솟아오르는 인원이 있다면 신의의 도약으로 가볍게 살려주도록 합시다(사실 브레스랑 겹치지 않는한 기둥 자체 뎀으로는 안 죽습니다)

 

외부조에 가장 주의할 점은 '메테오'과 메테오 후 깔리는 '점화'라는 바닥입니다.

 

메테오가 떨어진 자리에는 '타오르는 해골'이라는 언데드 몹이 소환되는데 운 나쁘게 크리라도 맞았다간 11만이 한 방에 날아가면서 끔살이 납니다.

 

주변에 가지도 말고, 여유가 된다면 아마겟돈이 떨어진 후에는 소실을 써주는 것도 좋습니다.

 

점화라는 바닥은 짜증나는게, 바닥 주제에 슬금슬금 움직입니다. 다시 말해서, 점화 최초 깔리는 것 확인하고 그것만 피한 다음에 레이드 프레임만 보고 있다간

 

어라? 하는 사이에 죽어있을 가능성도 높다는 겝니다. 외부힐 담당의 사제는 크게 힐 자체는 안 먹지만 시야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드리블러가 이동량이 많기 때문에, 자신, 드리블러, 냥꾼의 위치는 반드시 파악하고 있도록 합시다.

 

신사의 경우엔 육영 보호막을 통해 드리블러의 이동을 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평온을 켠 후, 소생 유지하면서 결치질 하면 상당히 효율적인 힐이 가능합니다.

 

결국 취향의 문제라고 할 수 있겠군요.

 

2페로 넘어가면 더 이상 아마겟돈을 떨어지지 않는 대신 공대 전체에 광역뎀이 지속적으로 들어옵니다.(용암 기둥은 계속 올라옵니다)

 

아마, 외부힐 담당의 사제는 크게 삽질만 안 했다면 상당한 엠을 세이브 했을 겁니다. 이제 엠 관리 신경 쓰지 말고 폭힐을 할 차례입니다.

 

속죄수사라면 날개를 펴고, 개인 마주를 넣은 후 닥치기를 날립니다

 

 

 

2. 말로 하드

 

난이도 : 좀 까다로움

 

일반과 달라진 점 : 검은 시약 페이즈가 추가되었습니다. 검은 시약 때 말로리악이 사용하는 '폐수'라는 브레스는 대상자가 받는 치유량을 0으로 만듭니다. 또, 가만히 서 있으면 상당한 피를 깍아먹는 똥물바닥을 깝니다.

 

빨간 시약 페이즈의 '맹렬한 폭발'이 겁나게 아파졌습니다. 외부 생존기 없이는 버틸 수가 없을 정도

 

비전 어쩌구 하는 말로 채널링 스킬이 2틱 맞으면 훅 갈정도로 세졌습니다. 노틱으로 차단 못하면 차단 담당을 매우 깝시다.

 

2페가 겁내 위험해졌습니다. 끔살의 장

 

추천 특성 : 수사

 

공략

 

힐 조합은 위와 동일하게 신기, 복술, 사제라는 전제입니다.

 

시작은 동일합니다. 다만 검은 페이즈 넘어가기 전에 쫄을 한 번 풀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외부 생존기 지원 및 탱만 튼튼하다면 굳이 쫄을 안 풀고 가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안 풀면 검은 시약 페이즈가 편해집니다)

 

만약 속죄수사라면, 1페에 미리 5버블을 모아둔 후, 검은 시약 넘어간 후 날개펴는 것을 추천합니다

 

검은 페이즈는 수사의 꽃과도 같은 곳입니다. 수사가 있는 거랑 없는 거랑 체감 난이도가 달라질 정도로요.

 

다시 한 번 우려먹어야할 사제의 장점. 보막과 회기는 치감 무시. 신기는 탱힐, 복술과 사제는 공대힐 및 쫄탱힐을 맡게 될겁니다.

 

일단 사제는 바닥밟기 쉬운 근딜과 불방구 끼는 악흑에게 보막을 둘둘 감는 식의 힐을 하도록 합시다. 다만, 그것보다 중요한 건 쿨마다 말로 탱에게 보막과 회기를 쿨마다 날려주기. 신기가 느끼는 난이도가 확 달라집니다.

 

위에서 얘기한 똥물이, 안 아픈듯 하면서도 밟고 있으면 겁내 아픕니다. 깔리면 힐 캐스팅이 90%라도 포기하고 이동을 합시다.

 

구원의 기도 특성을 찍었다면 생존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무빙이 익숙하지 않다면 결치의 사용도 적극 추천.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결치의 엠효율이(오버힐이 없을 경우엔)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합니다.

 

만약 어느 정도 숙달이 되었다면, 말로 탱힐의 디버프 창을 보고 있다가 폐수 디벞이 사라졌을 때 회개 한 방씩 쏴주는 것도 좋습니다.

 

얼음 페이즈는 일반과 달라진 게 없습니다. 순간 빙결이 좀 더 아파진 것 같긴 한데, 체감할 정도는 아니네요. 빙결 들어오면 보막, 회기를 감아준 후 터뜨립시다. 별로 닳지도 않아요.

 

빨간 시약이 좀 짜증납니다. 실수로 비전 차단 삑 나면서 맹렬한 폭발(브레스)이 같이 들어오면 공대 전멸 순식간입니다.

 

미리 공대 생존기 택틱을 정하고 갑시다.

 

ex)1맹폭 오숙 2맹폭 방벽 3맹폭 천수

 

1맹폭 후 날개 펴고 개인 마주 후 1,2파 번갈아가면서 치기질을 하면 신보가 쌓여서 2맹폭 부터는 그럭저럭 버틸만 합니다. 그러므로 1맹폭을 특히 주의합시다.

 

녹색 페이즈는 동일합니다. 다만 탱이 받는 피해가 막심하기 때문에 적절한 고억 지원이 요구됩니다. 뭐, 이런건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겠죠

 

의외로 중요한게 마나 세이브입니다. 말로 2페에 엠을 무진장 많이 먹거든요

 

그 가장 큰 요인이 산 회오리입니다. 있는 듯 없는 듯 했던 노멀의 산 회오리와는 다르게 피가 날아가는게 보입니다.

 

정말 아파요. 신화를 아끼지 말고 폭힐을 뿌립시다. 엠이 여유가 있다면 보막을 둘둘 감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얼음 바닥이 끝내주게 아파졌습니다. 아니, 그냥 맞으면 '죽었다'라고 생각하는게 편해요. 힐도 힐이지만 항상 바닥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