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막이 70%? ㄷㄷ 속죄가 70%? ㄷㄷ
 
 과거에는 한가지 기술로 힐킹을 먹는 것이 가능했다. 지금도 그럴까? 답은 no다.
특정 사기 스킬이 과감하게 너프 되었고, 레이드 공략도 복잡해졌다.
 이제 공략을 확실히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계산적으로 힐을 해야만 제대로된 힐량을 뽑을 수 있다.
그럼에도 닥속죄 수사 좋아요? 수사 어떻게 세팅해요? 뭐가 좋아요? 뭐가 나빠요? 이런 질문들을 하는 이들이 있어 몇가지 팁을 알려주고자 한다.

1-세팅 
 
1) 2차 스탯은 본인의 스타일에 맞추어라.
무조건 무조건이야~ 는 없다. 정신력/치명타 /가속 /특화 이 네가지 스킬은 본인의 힐 스타일에 맞추어야 한다. 
스탯을 미리 맞추고 본인 힐스타일을 거기에 맞추는 것은 바보 짓.

2) 정신력은 얼마를 맞추어야 하나요?
힐러는 자신의 마나통을 계속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내게 남은 마나만큼 힐을 하는 거다.
마귀쿨이 곧 오는데 마나가 25만 ~30 만이 있다면 과감하게 마나를 써야 겠지?
반면 마귀쿨이 많이 남았는데 마나가 10만 15만 밖에 없다면 마나를 절약 해야 할 것이다.
 정신력은 그것에 맞추면 된다. 다음 마귀쿨까지 내 마나가 얼마나 찰지 감으로 알 수 있게 된다면 
정신력을 올려야 할지 더 올리지 않아도 될지 답이 나온다.


2-힐스타일

1)미리 주스킬을 정하지 말아라. 각 네임드마다 그리고 그 네임드에서도 구간마다 유용한 스킬이 있다.
얼마전 사제현이라는 녀석이 메가이라 하드에서 신의권능 보막 70% 점유율을 보여 주었다는데
그건 바보짓이다. 
 생각해 보아라. 피가 빠지지 않는 일반이라면 모를까, 하드 메가이라에서 신의 권능 보막으로 70%를 힐했다는 것은
너울 천별 치기 속죄 회기 신보 등은 고작 30% 라는 거다.  
 스카다에서 총 치유량을 보면 알겠지만 동렙 같은 기량의 힐러 끼리 총치유량은
복술,회드>신기>>>수사  인게 보통이다. (보통)
25인 하드 메가이라에서 보막을 감는 시간에는 한계가 있고, 마나관리가 빡빡한 편이기 때문에
신의 권능 보호막질만 그렇게 해대서는 힐량이 나오질 않는다. 또한 너울질만 제대로 하고 천별만 제대로 던져도 점유율 70%는 나올 수가 없다.
 내 주스킬은 보막이야. 보막이 짱이야. 이런 고정관념을 갖고 힐을 하니 비효율적인 힐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2) 너무 자세한 가이드글은 참고만 해라. 
얼마전 올라온 5.2 수사 가이드글에 특성과 문양을 추천한 내용이 있었다.
그건 어디까지나 그 수사가 편한 특성이다. 그글을 읽고 있는 너에게 좋은 특성이라 할 수 없다.

3)주변을 살펴라. 
 수사의 광역힐은 파티별로 들어간다. 그 파티에 누가 파티원들 중심에 있는지 파악하다.
조금 더 팁을 주자면 보통 힐러나 마이크 잡는 사람이 그 파티의 중심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
 더 나아가 급할땐 프레임이 아닌 캐릭을 클릭해서 힐을 넣어 주거나 도약으로 땡겨 줄 수 있을 만큼 
공대원의 위치를 파악 할 줄 안다면 너는 이미 초일류 수사다.(도약으로 땡겨준경우 영웅이 될 수도 있다)

4)가장 중요한건 공략 확고. 이건 설명이 필요 없다.

+공대 생존기/탱 생존기를 연구해라.
마이크를 잡는다면 "지금 홍길동님 재집사깃요~ 하나 둘 셋 아무개님 방벽 ~ 하나 둘 셋 누구님 오숙 , 아무개님 야탱님한테 3초 뒤에 고억요~" 이렇게 불러 줄 수 있을 정도로. 그렇게 된다면 고억이나 공전을 꿀처럼 넣어주는 탱커와 공장의 든든한 버팀목 까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