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회드 1일차입니다.

9.1 막판에 키복술, 키수사만 돌리다가
9.1.5 와서 해외에서 대세인 나페->키회드로 바꿔봤습니다.

해외 레이더 상위권 회드들은 대부분 키리안으로 진행 중이며, 아직 한국은 나페 주류에 키리안이 섞여 있는 느낌입니다.(아니면 회드분들이 다 접으신것 같은...)

특성은 나페 때와 동일하게 진행하고 친화만 조친->야친으로 변경햇습니다.
야드, 야친은 처음이라 딜 방식이 많이 생소하지만 어느정도 적응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원체 딜 지원을 잘 못하는 편이라 나페성약에서는 19~20단 기준 전체딜 2.0~2.3k
현재는 전체딜 2.5~2.7k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떼껄룩님이 올려주신 딜 사이클을 잘 따른다면 더 잘 나올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나페(조친)와 비교해서 키회드(야친)의 장점은 
- 엄청난 준비 작업 없어도 나페(조친)보다 괜찮은 딜을 뽑아줌
- 성약스킬이 버스트 딜을 위한 쿨기가 아닌 딜/힐에 범용적으로 적용되는 버프
- 키리안 물약
- 체감상 나페성약보다 쿨이 짧아 쓰고 싶을 때 쓸 수 있는 느낌
- 딜러한테 감사하다는 귓말 옴
- 기도할 필요 없음

나페(조친)와 비교해서 키회드(야친)의 단점은
- 순간이동 없음 -> 특정 구간에서 잘 썼는데 없으니 허전하네요. 야돌이라도 찍어보고 싶은데 소생을 버리기 쉽지 않습니다.
- 보름달뽕 없음

유대는 최대한 나페 딜러와 맺고 있습니다. 글로벌 8판 정도 돌렸는데 나페딜러가 없던 파티는 없었네요.
나페성약과 유대를 맺고 성약스킬까지 시전하면 가속이 45% 까지 올라가니 도트 딜/힐이 꾀 강해집니다.
만약 나페딜러가 없다면 벤티르, 강령과의 유대가 괜찮을것 같습니다. 

Jdotb 영상을 참고 하고 있는데 이분은 다중타겟 때 태섬 정도만 바르고 휘둘휘둘(2~4타겟은 달섬,갈퀴까지 바르는듯)하는데 딜이 4k~5k 나오던데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저녁에 돌 때는 타겟마다 갈퀴 묻히기 보다는 태섬, 달섬 도트에 휘둘휘둘 5버블 50기력 이상 흉포한 이빨을 써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