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탱 세팅에 대해서 초보자 뿐아니라 많은 야탱 분들이 고민이 많으셔서 몇줄 적어보고자 합니다.

첫째 1차 스텟에 대해서(민첩? 체력?)

ep값은 민첩이 당연 높습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셔야 하는것이 있습니다.

그건 탱커의 체력을 보는 힐러or공장의 느낌입니다.

기본적으로 힐러는 기본 스킬(봉화힐, 피생등등)+작은힐 짤짤이를 통해 힐을 하고자 합니다.

(예외적으로 나중가면 캔슬 큰힐 스킬들을 활용하는 고.수. 힐러들도 있습니다.

이런분들은 현재 야탱으로 어떠한 세팅을 하던지 살려주십니다. 그냥 믿으세요.)

작은힐을 캐스팅 하던 힐러분들은 탱커의 피가 갑자기 빠지게 되면 즉시 빠른힐 or 큰힐을 땡길려고 할 것 입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힐러분들 마나는 자연히 급격히 소모되게되며

이는 이 탱커 튼튼하지 않네 라는 불안감이 싹트게 되며 이는 곧 탱커로서의 역활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할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는 민첩위주의 야탱에게 야방이나 회피에 의해 데미지가 감소되지 않고 그대로 들어왔을 경우가 해당됩니다.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체력세팅을 하여서 만피가 24k를 언저리를 오갈정도로 많습니다.

하지만 민첩에 투자를 하지 못해 회피가 다소 떨어지고 치타가 낮아 야방이 잘 뜨지 않습니다.

들어오는 데미지가 일정하므로 힐러들은 비교적 마나소모를 줄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넴드를 잡고 나서 리카를 보면 입은 데미지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둘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될것인가?

답은 간단합니다. 일정 체력후 민첩 투자를 하시면 됩니다.

현 불땅 하드를 기준으로 갑작스레 많은 마법데미지가 들어오는 구간은(즉 탱 급사 구간) 많지 않습니다.

예외가 있다면 라그하드 1페와 4페가 포함 되겠네요.

이러한 구간을 제외하면 일정 체력만 있어도 탱커의 생존은 보장이 됩니다.

고로 일정 체력만 된다면 더이상 체력 투자는 무의미 하다고 생각됩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적정 체력은 체력 장신구를 포함하지 않은 풀버프 18만 입니다.

경험상 적는 글이니 정확하지 않을수 있습니다만 힐러분하고 이야기 한 결과

18정도면 힐하는데 무리는 없다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큰 체력이 필요한 경우 체력 장신구를 껴주시면 되겠습니다.

 

둘째 2차스텟에 대해서(적,숙,치,특,회숙,가속...)

우선 2차스텟에 대해 논하기 전에 한가지 전제를 깔고 들어가고자 합니다.

이는 야탱의 현재 특징입니다.

야탱은 상당히 패시브한 탱커입니다.(액티브한 순서로 깔고 보자면 죽탱>전탱>보기>야탱 이 되겠습니다.)

자체 뎀감이 상당히 우수하나 생존기가 부족한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4셋과 기공, 장신구를 통해 상당부분 극복이 됩니다.

그리고 2차스텟들은 모두 크던 적던 확률적으로 적들의 데미지를 감소시켜줍니다.

적,숙,치 는 야방의 확률을 특화는 야방의 방어량을 회숙은 회피의 확률을 올려줍니다. (가속은............... 평타가 빨라집니다?)

즉 데미지를 일정하게 줄여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2차 스텟들이 높을수록 방어확률을 높아지고 이는 곧 일정한 데미지 감소량을 가질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상당히 길어졌네요. 짧게 줄여 보겠습니다.

결국 모든 2차 스텟은 용도가 같으므로 크게 상관하지 않아도 된다.

는 것입니다. 물론 추천되는 적정 세팅은 있습니다.

만적만숙치타 세팅으로 한적도 있고 특화회숙 세팅을 한적도 있습니다. 엽기적으로 가속을 올려본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힐러분들의 반응은 한가지 였습니다.

"저번주하고 다를거 없던데요?"

예... 이것이 현재 야탱입니다. 어떤 세팅을 하든 결국 힐러분들의 체감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변화라면 알리의 새끼매 처리와 발레록의 회피였습니다.

그럼 필자의 적정 세팅은 무엇이냐.

저는 적중6퍼, 숙련 23, 치타(풀버프시 45%) 회숙 위주의 세팅을 추천드립니다.

이 세팅은 야방의 확률을 올려주는 세팅이며 경험상 가장 높은 데미지 리듀스를 보여준 세팅이었습니다.

(이 값은 레이드가 진행됨에 따라 템렙상승을 고려한 것입니다.)

이 세팅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불땅에서 가장 많은 데미지는 결국 넴드의 물리데미지였으며(스킬+평타)

이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며 또한 알리스라에서 높은 데미지량을 보여줄수 있으며

장신구 스왑으로 회피가 필요한 구간을 유동적으로 넘길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위에 적었다 시피 다른 세팅들과 그 값은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셋째 마부&보석에 대해서

야탱분들의 고민중 한가지 입니다.

얼개보석을 민첩+치타 or 체력+방어도 로 or 체력+마뎀감소 로 할것이냐 입니다.

또한 망토 마부를 민첩22 or 방어도250 or 화저 로 할것이냐 입니다.

이는 결과적으로는 사소한 고민이지만 괜히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선택의 도움을 드리자면 탱커의 급사구간은 결국 높은 마법 데미지가 들어오는 구간입니다.

평타나 물리데미지의 같은경우 도발 타이밍이라던지 드리블 등의 택틱으로 모두 극복이 됩니다.

결국 탱커가 죽어서 탱커의 역활을 못하게 되는 경우는 높은 마법 데미지가 들어오는 경우입니다.

또한 물리데미지의 경우 세팅으로 그 값을 줄일수 있지만 마법 데미지의 경우 특성과 얼개와 마부가 전부입니다.

고로 저는 얼개의 마뎀감소 와 망토 화저를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이며

많은 야탱분들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자신의 세팅에 자부심이 있으신분들의 토론의 장이 되어도 좋습니다.

끝으로 긴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