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니스 공대장을 맡고 있는 마구할켜님입니다...

불성 시절부터 딜야드만을 해왔고...

울드 시절에 딜야드 완전 버프 되서 도적들 다 밟다가 너프되고 나서도 꾿꾿이 딜야드만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보니 딜야드에 관련된 문의나 질문이 많아서 야드 효율성이나 기타 딜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제 경험을 토대로 써보려고 합니다..

우선 야드의 딜 싸이클은 짓이 유지(무분전사나 탱야가 있다면 완전 땡큐), 갈퀴 유지, 도려유지, 야포 유지를 하면서

얼마나 많은 칼발과 흉포를 때려 넣느냐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격변 초기만 해도 특화도의 비중이 높아 저숙 저적중에 맹공 문양을 박고 도려내기나 갈퀴 발톱 부스팅을 통한 딜의 

이득이 상당히 많았지만, PVP에서의 야드의 너무 사기(전 절대 사기라고 생각치 않습니다)성 때문에 도트 데미지의

전반적인 너프가 일어나면서, 최근 추세는 만숙 만적에 가속 세팅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실제 데미지 미터기의 순위를 보면 저같은 경우는

칼발>평타>도려

의 순으로 평타의 데미지가 도려내기 보다 상당히 높아져 있습니다.

이런 연유로 맹공을 너무 도려내기 부스팅에 연연해서 맞추기 보다는 칼발+흉포에 초점을 맞추는 게 좀 더 유리하실 겁니다.

실제로 티 13 2셋이 60% 마격을 만들어 준 상태이기 때문에 도트 데미지 부스팅에 너무 연연하실 필요는 거의 없습니다.

또한 티 13 4셋 효과로 인해 맹공+공짜 찢발이 딜에도 영향을 주지만 존오즈(너프 전) 같이 광역 데미지가 들어오는 경우는

딜보다도 전체 생존기로서의 광재가 효율적이기 때문에 이런 곳에서도 쓸만합니다.

10인이 대부분의 막공을 차지하는 현재 시스템 상으로는 공대 생존기보다는 딜 효율성 면에서가 더 중요하다보니

사실 최근의 딜야드는 도적에게 밀리는게 사실입니다. 저도 도적 캐릭이 있는데 템랙 4-5정도의 차이로도 

도적의 딜이 딜야드에 비해 우월한 것은 사실입니다.

용영의 경우 전체적으로 딜야드의 효율이 가장 좋은 몹은 얼음 무덤 광을 효율적으로 칠 수 있는 하가라나,

곰변을 해서 공대 전체 생존기를 넣어줄 수 있는 요르사지 , 존오즈 정도는 유리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나머지 보스들의 경우는 솔직히 겁나 암울합니다..

만약 울트락시온이 칼발이 나갔다면 이야기는 180도 달라질수 있었지만, 그것도 아니고, 마법지배의 경우도

야드의 경우 피에 일일이 도트를 걸어줘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다른 클래스에 비해 상당히 불리합니다.

광기의 경우 오히려 곰변으로 난타를 넣는 것이 마법지배를 발동 시키는데 훨씬 유리하답니다..

뭐 주절히 말이 많았는데 첨 쓰는 인벤 글이라 좀 어색하네요..

앞으로 많은 딜야드 분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