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 초반 이후로 수드 가이드 업데이트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그냥 주절주절..과거 가이드에서 추가할 법 한 내용을 간단히 적어드리려고 해요.
그런데 저는 탱킹 메인이 아니고, 3특으로 하는 입장이라 줏어들은 이야기와 로그, 만나본 공대 탱커들 셋팅들입니다.
"스탯의 여유가 있다" 뭐 이런 언급이 있는데, 이 글의 경우 승계깡, 공찾, 일반에서 템 좀 줏어 먹어서 템렙 925 넘어가는 기준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탯: 과거 2차스탯이 모자랄 때 처럼 특화 위주로 올리기 보다, 유연에 조금 더 힘을 주면서 고르게 스탯 배분을 합니다. 탱킹으로만 치면 유연 = 특화 > 가속 >> 치명 이라고 보아야 하지만, 극단적으로 밀어줄 필요는 없어요.
탱킹 측면에서 치명타의 기대값이 가장 낮은 것은 사실이므로 여유가 있을 때 딜 상승을 생각하며 올린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특성:
(15)과거 가이드 글에 15렙에 광란을 기본으로 가져가는데, 당시에도 가시나무를 가져가는 것이 나쁜 선택이 아니었고, 지금은 템렙이 올라가서 가속이 충분히 올라간 시점에서 광란을 포기해도 광역탱킹에 무리가 없어요. 가시나무 기본에 레이드 빡탱 시 뻣뻣한 털로 스왑하는 것이 조금 더 널리 쓰이는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75)달섬이 딜 보조 및 은수 터질 때 쓰는 스킬이었는데, 지금은 반드시 풀 유지해야 하는 스킬이 되었고, 개인적으로는 그에 따라 은하의 수호자가 조금 더 좋아졌다고 봅니다. 하지만 화신이냐 은수냐는 여전히 취향의 문제인듯.

(90)살게 후반 레이드에서 대지의 파수꾼이 재조명 받은 후, 안토에서도 신화 및 영웅 몇몇 네임드에서 대파가 정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7.0 가이드엔 논외 취급이었군요 ㅋㅋㅋ 생각보다 많이 좋은 특성. 엘룬의 수호자는 가장 직관적이고 운영이 쉬운 특성이라 초보자들에게 추천하고, 적자생존은 생존기 운영 확실하게 할 경우, 두개의 결의와 함께 사용할 경우 좋습니다.

(100)달 광선이 거의 찍지 않던 스킬이고 지금도 상처찢기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자연의 분노 전설과 함께라면 힐량이 쏠쏠하긴 합니다. 파쇄는 고신화 레이드에서 제대로 빡탱 시 선택됩니다.

가시나무 - 단장의 포효 - 조화/회복친화 - 태풍/강타 - 은수/화신 - 엘룬/대파/적자 - 상찢/달광선/파쇄

전설: 스카이섹의 보루는 여전히 자힐 위주의 셋팅을 선호하는 분들이 선택하지만, 레이드 상황에서 오버힐이 많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빡탱 시 전설은 두개의 결의 고정에 (아키몬드 or 프라다 or 이코레이스) 가 기본 셋팅이 됩니다.
딜과 탱 둘 다 훌륭한 자분 + 여아 (+반월도) 라는 선택지가 생겼습니다. 여왕과 아이가 조드 전설인만큼 파밍이 굉장히 빡세지만, 쐐기에서 훌륭한 딜량과 함께 상당한 양의 베이스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곰탱은 전설 스트레스가 가장 덜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생체, 나무심장, 세푸즈 정도 빼고 거를 전설이 별로 없어요. 스섹보와 엘리즈는 호불호가 갈리긴 합니다만, 그래도 전설 값은 충분히 한다고 합니다.

장신구:
안토러스 2넴 사투그 눈 (무난), 4넴 균열세계 (자힐 빵빵), 10넴 아그라마르 (확실한 한 번의 생존)
승계깡 민첩/유연 장신구 (무난)
전설 아키몬드 (확실한 한 번의 생존)

딜용으로 좋은 장신구는 살게라스 4넴 암영의 반월도, 풀업 연금돌


아주 기본적인 스킬 설명이나 그런 부분은 여전히 달라질 게 없으니, 과거 가이드 글 링크를 남깁니다.
스탯, 특성, 전설 부분은 달라진게 많으니 위를 읽어보고 적당히 걸러서 보시면 됩니다.
아침엔토스트 님의 icyvein 번역글 (7.0)
Pling 님의 가이드 (7.0)
넵툴론 님의 가이드(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