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8년? 하고 접은지.. 2년이 되어간다..
내가 와우 8년하면서.. 가끔씩 애기해주면 누구나 박장대소한 에피소드를 써볼까 한다..
클베를 커쳐 오베중반때즘에..  같은 피시방애들이 한서버로 모이기로 햇다..
모두 도적을 햇지만 혼자 드루이드하다가.. 때려치고 나도 3일째부터 도적을 햇다.. 모두들 45-50렙일때.. 
혼자 20대 초반?도적을 키우니 힘들었다...  물론 같은 장소에 동렙호드가 많앗지만.. 얼라는 몇배나 더 많앗고...
이 에피소드의 장소인 언덕마을 구릉지엔 더더 많앗다..  당시 아이템획득장소엿던 수도원가는길에..
관통지였기때문에..  당시 20대중반렙이엇던... 내 도적은 진짜  사냥하다가.. 지나가던 수도원얼라파티에 
수십번씩 죽었다...
그러던 어느때..  살금살금 오우거? (옵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동굴안과 근처에 어슬렁되던 큰넘..)을 잡을려고 
비습한번 친 순간...
 어디선가... 얼라 인간전사가... 나한테 돌진을 했다...
" 아놔.. 시발. 또 지랄이네 몇렙이야??" 라고 실제로 외치면서 랩을 확인.. 
해골이었다...  몇렙인지 모를...
그래서 죽을 각오를 하고 있엇는데..
갑자기.. 이넘이 춤을 춘다....  막 웃으면서 춤을 춘다.. ㅡㅡ;;
"이새끼가 죽을려면 곱게 죽이지.. 희롱모드냐??" 막 욕하는데 먼가 이상하다.. 계속 춤만 춘다...
먼가 기분이 묘~ 해서..  화면을 주~욱~~ 돌려 보았다...
그랫더니..   두~ 둥~~~ 
어떤 타우렌전사가.. 탈것..(이름을 까먹음.. )에 타고 멋지게 내뒤에 있엇다...
그렇다..
이넘은 날 보고 돌진햇으나..  때마침 지나가던 호드 57렙타우렌전사가.. 내뒤에 서있는것을 보고..  
살아볼라고..  춤을 춘것이다...
난 졸라 웃으면서... /야단 /따귀..를 햇고..
그 타우렌 전사한테 물었다 저 넘 몇렙이냐고.. 43렙이란다...
그 인간전사는 조용히 죽었고.... 난 잠시 드루이드로 접속해서 다른곳에서 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