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를 몇년동안 하고 있네요

와우는 접는게 쉬는거라는 명언을 여러번 느끼면서 드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딩때 4대인던부터 열심히 다녔고

본격적으로 한건 군대 다녀와서 "알라르"서버가 오픈 했을때였어요

같은 시작점에서 시작하니까 재미있겟다라는 생각이였는데

와우 몇년동안하면서 제일 재미났던 시절이네요

 

"열정"이라는 길드에 들어가면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여친하고 싸워서 고민이면 겜톡으로 조언도 해주고

고민이 있으면 같이 풀어주고

그런 형,동생,누나들이 온라인상에 있었죠

 

알라르가 인구가 없어서 메디브로 이전하고

메디브 열정길드라는 이름으로 레이드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 일리단 형에 애착이 제일 됩니다

 

그리고 와우를 몇번이고 삭제했다가 다시 설치하고

반복됨속에 길드는 와해가 되었는지 안보이네요 지금은 메디브라는 서버도 없지만요

 

 

지금은 게임하면서 많은 템도 맞추고 쩌는 딜러가 되었지만

제 친구목록에는 한명도 없습니다

그래도 지금도 계속하는 이유는 그때처럼 메디브"열정"때 처럼 그런 재미를 느낄수 있을까 라는

기대감 때문이네요 그때처럼 좋은 사람들을 온라인상 만날수 있을까 라는 설레임떄문인거 같아요

 

그립네요 그때가

마술샤 라는 케릭으로 활동했었는데 아시는분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워낙 은둔형으로 나홀로 놀아서 @_@

 

 

 

 

 

스샷은 없고 한달에 하나씩 사서 모으고 있는 와우 피규어 입니다

좌측 위에부터 흑마,드워프,블엘,일리단.인간,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