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보기 힘들거나 볼 수가 없는 추억이네요. ㅋ0ㅋ
지금은 사라진 캘타스 서버 길드의 언데드 마법사 
가끔 떠올려봐도 싫었던 기억은 눈꼽만큼도 없는 좋은 추억거리에요
리뉴얼 되기전 아즈샤라의 필드 레이드몹 '아주르고스' 이번 이벤트로 지난 스샷을 
꺼내보지 않았다면 아주어고스라고 알고 있을 뻔 했네요 ㅋㅋ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정말 피터지게 싸웠던 걸로 기억하네요 물론 같은 진영끼리도
전투가 풀리면 선타를 칠려고 긴장하고 있기도 했지요. ㅋㅋ
 
그리고 작은 어깨에서 크게 바뀐 원소술사 셋트...투구를 구하지 못해 착귀 에픽템 
화염의 눈을 끼고 저 목걸이는 오닉시아 입장 목걸이 였나요? ㅋㅋ 지팡이는 십자군 
지팡이에 노란빛이 나는 지능 마부를 하고 주문 극대화 1% 올려주는 장신구였나...
정말 옛날이네요 ㅋ

 열심히 60lv을 찍을려고 퀘스트를 하고 신기하게 주위를 둘러보고 우와~하고 넋을 
잃고 있다가 뒷치기를 당해서 죽기도 하고 60이 되고 나서는 검은바위 첨탑을 
가서 원소술사 셋트를 모을려고 늦은 밤 꾸벅 꾸벅 좋면서 던전을 돌기도 하고 
otherguy 동영상을 보고 체력셋을 모으느라 저 원소셋은 결국엔 스칼로맨스의 
시체더미 로브로 바뀌어지고 ㅋ 

 나이가 들어 중년이 되어 어린시절을 추억하며 웃기도 하고 서글퍼지기도 하듯이
이 예전 스샷 하나로 너무나도 좋은 추억들을 되새겨 봅니다. 
여러분은 어떤 좋은 추억을 와우라는 가상 세계에서 만드셨나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