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었지지 그땐..

내가 대학시절 이었었지

영화 인어공주(고두심,전도연 주연)이 개봉을 하고

그당시 전도연의 광팬이었던 나는 영화를 친구와 함께 보러 갔었지..

 

우도가 나오는 장면에서 아름다운 비취색 바다(...우리나라에선 그 색깔이 안나와서 해외에서 촬영한걸로 기억.. ㅠ)

를 보고 아 이번 여름엔 제주도 자전거 하이킹이다!라고 맘을 먹었었지.

 

그렇게 일정을 짜고 모든걸 알아본후에 천둥 벼락과 함께.. 태풍이 올라왔지 ㅠ

그당시 게임이라고는 스타와 행복동? 이 2개밖에 모르던 내게 친구가..

 

"차라리 다른 곳으로 떠나보지 않을래?" 라는 달콤한 멘트를 시전했었지

그곳은 아름다운 숲과 광활한 대지가 있는.. 아!제!로!스!...

 

난 원래 여행일정을 계획했던 시간에 .. 서부몰락지대에서 멀록을 잡으면 업을했지..

당시 리니지 기자였던 친구에게 "야 여기도 월드드랍 겁나 좋은거 먹을 수 있는거 아녀??"

했을때 친구는 한숨을 쉬며 "웅..... 계속 잡아봐 이랬었지"

 

어느날 파티를 하고 어둠골인가??언덕골 인가(.. 북부가덤 위쪽 지역 )

흑마님과 파티퀘를 하기 위해 이동하다가 난...

 

"오홋!! 두분이 오셨네요 안녕하세요!! 방갑습니다"라고..

서큐버스에게 인사를 건넸고 친구는 "하아... 그건...... "하면서 말을 아꼈었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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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제 와우 입문기 입니다 ㅠㅠ 첨엔 정말 mmo rpg를 처음 접해서 이런저런 ㅠ.ㅠ 뻘짓들을 많이 했네요

아직도 하고 있지만 정말 약빨고 만든 게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