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 전쯤인가 ..

 

그때는 내랩이 58이였나 햇고 너두 58 이였던걸로 기억해,

 

나는 동부역병지대에서 퀘스트를 혼자 하고 있엇지...

 

저멀리서 너도 혼자 퀘스트를 하고 있더라.. 그런대 내가 여기서 인생최대의 실수를 한거지...

 

58까지 랩업하면서 한번도 선빵을 날린적도 없고 상대진영을 보면 도망가던 나였는대,,,,

 

너의 뒷모습을 보고 너무 때리고 싶은 충동에 진짜 실수로 먼저 처서 너는 몹들과 합깨 죽었지..

 

악몽은 그때 부터엿어... 너는 미친듯이 날찾아 죽이기 시작햇고..

 

나는 멀리도망가 다른 파티워을 구해 안전하게 사냥하고 있엇어.. 그런대도 나를 공격하더라구..

 

파티원의 공포에 걸려서 이러저리 방황하면 몹을다 끌고오면서 마지막까지 내앞에와서 나를 한대 치고 죽는 모습을 보고

 

정말 기가차더라.. 파티원들이 물어보더라.. 저분 왜 자꾸 님만 공격하나요? 무슨일있나요?

 

차마 선빵 첫다는 말은 못하고.... "잘모르겟어요" 하고 넘겻지만 너가 그넓은 땅을 드루 은신으로 나를 찾아 돌아다녓을 생각에 토가나와서 도저희 게임을 못하겟더라..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있니?? 아이디가 조선쟁인가 엿던걸로 기역하는대..

 

아무튼 벌써 10년이구나 투기장에서 정식으로 만났으면 좋켓다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