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도부터 도게지기 하면서 느낀점은

"게임 상에서 할게 없어지면 게시판이 시끄럽다"입니다.

세기말이나 큰 패치가 다가오기면 파밍을 마친 단계에선 이것저것 연구하고 잉여한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가장 가까운 예가 도리깨검 논란이 있을때네요.

지금은 접속도 거의 가뭄에 콩나듯 하고 공지정리는.....제 값 못 하고있는 도게지기입니다만

이렇게 게시판이 아프면 참 속상합니다(도무룩..)

여기 계신분들, 아니 와우 하시는분들이라면 대부분 오랜시간 함께해온 분들입니다.

그중에서도 도게에 글을 써주시는분들은 그 만큼 도적이라는 직업에 애착이 있는분들이죠
(물론 짧은 시간내에 숙련자가 되신분들도 많습니다만)

각자 의견이라는게 있고 생각이 다른데 어찌 몇줄로 요약을 할 수 있겠습니까

제 의견은 피력하지 않겠습니다만 

어제(월요일)부턴 토론에서 논쟁을 넘어선 그냥 싸움이 되고 있네요.

이단계까지 오면 보통 관련 내용은 모두 블라인드 하던게 과거 저의 개인적인 게시판 관리 지침이었지만 

조금만 여유를 두어보고자 합니다. 이건 어느것이 잘한거다 못한거다 하기가 좀 그렇기 때문이죠.


열살이 넘어가는 와우에서- 
그중에서도 도적을 하시는-
신규 유저분들과 눈팅하시는 분들 그리고 각종 팁과 정보를 써주시는 분들이 
좀 더 다양한 정보를 이곳 도게에서 좀 더 잘 얻어 가실 수 있게 

싸움은 자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게지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