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 기술 중 하나인 '혼란'의 응용법을 써보겠습니다.


1.도적전에서의 시간벌기
상대 도적이 소멸을 쓰고 접근할 때 소멸한 지점의 뒤편에 혼란을 쓰면 잠시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2.높은 지형에서 상대를 떨어뜨리기
높은 지형에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상대가 있을 때, 근처의 절벽으로 혼란을 던져서 상대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3.점프를 하고 있는 적을 떨어뜨리기
혼란을 쓰면 점프 상태의 적은 공중에서 멈추며 혼란 지점을 바라보게 됩니다.
이걸 이용해서, 절벽을 점프로 건너려는 상대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2층 지형인 칼날 투기장을 예시로 써 보겠습니다.

상대 도적이 다리에서 돌기둥으로 점프해서 건너가려 합니다.
이 때, 돌기둥 바닥에 혼란을 던지면 상대가 떨어지게 됩니다.

4.상대와의 거리를 좁히기
도망가는 상대 뒤편에 혼란을 던지면 상대가 순간적으로 뒤돌게 됩니다.
따라서 도망가는 상대의 뒤편에 혼란을 던져서 거리를 좁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조문양(혼란)을 적용한 경우 혼란의 사거리는 35m입니다. 그림자 밟기의 사거리(25m)를 벗어난 상대를 혼란을 이용해 사거리 내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