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여러 팁이 나왔고 정리도 많이 되어있지만

질문하시는 분들이 끊이질 않아서 정리해봅니다. 앞으로는 더이상 질문이 안나오길 바라면서..

 

잘못되거나 부족한 점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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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의 모든 직업 중 단연 최고의 타격감과 손맛,

플레이어의 개성에 따른 수백가지의 스타일!

(그러나 도줌,발고x, 도닥붕.etc)

 

 

 

0. 개요

        그림자 밟기를 모든 특성이 찍을 수 있게 되면서 pvp에서도 암살/전투와 같은 특성을 이용하시는 도적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역시 도적의 역할에 맞는 '치고 빠지는' 스타일의 전투와 극딜 타이밍에 딜을

        몰기 용이한 '잠행' 특성이 가장 보편적인 pvp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보 잠행 도적 분들을 위해 기본적인 특성, 문양 등과 이유를 정리해봤습니다.

 

 

1.무기 : 무조건, 하늘이 뒤집혀도 단검 + 단검

     이유: 1) 주무기에 단검을 껴야 잠행의 주딜링인 '기습'이 나갑니다(매복 추가뎀도 단검 필요)

             2) 보조무기는 빠를 수록 독이 묻을 확률이 증가합니다. - 고로 단검

 

   *추가(수정): pvp 무기 선택 가이드 [관련 실험 링크]

      영혼절단기 하드(25인) > 영혼절단기 하드(10인 + 전설마부) > 2차 무기= 영혼절단기 하드(10인)

         >>> 영혼절단기 일반(25인) >= 투기 1차무기 >> 영혼절단기 일반(10인) > 공격대 찾기

 

   * 보조무기에 캐스터 단검을 껴서 위력을 뻥튀기 하시겠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효과를 보는 경우는 주무기가 레이드 25인 하드 무기 수준의 데미지를 가졌을 때 뿐이고,

     그조차 5.2 패치 이후에는 효과가 없어져버립니다. 다시 말해서.. 5.2 되면 템렙이 더 낮은 1차 민첩단검을

     보조무기로 다시 사서 껴야된다는 얘기죠. 정복 점수가 남아돌지 않는한 민첩 1차단검을 추천합니다.

 

2.특성:

  Lv.15 : 어둠의 집중(은신한 동안 사용하는 기술의 기력 소비 0 )  / 기만 (은신이 공격/피격 3초 뒤에 풀림.)

          - 밀리,냥꾼 등을 상대할 때에는 어둠의 집중, 캐스터(특히 법사)일 때에는 기만 을 추천합니다.

           

  Lv.30   1) vs 밀리,냥꾼: 전투 준비 > 신경 쇠약

               2) vs 캐스터: 죽음의 투척 > 신경 쇠약 > 전투 준비

  

  Lv.45 : 1순위: 교묘함(교란 사용시 5초간 모든 피해 30% 감소

                      2순위: 구사일생(생명력이 0%에 달하는 공격을 받을 경우 100% 확률로 전체 생명력의 10%를 회복하고,

                                             3초간 받는 모든 피해가 80% 감소합니다. 쿨타임 90초)

                      3순위: 착취 독(신마독,정마독과 같은 비치명독 - 50% 확률로 대상 중독, 중독된 대상을 공격할 경우

                                           피해의 10%만큼 생명력 회복. - 독칼 사용시에 생명력의 5% 즉시 회복)

            

             * 교묘함은 pve와 pvp에서 모두 유용합니다. 단점은 기력을 20 먹기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는 것 정도?

                익숙하게 사용하실 수 있다면, 교묘함을 가장 추천.

             * 착취 독을 사용하는 유저도 여럿 보입니다만, 75레벨 특성의 마비 독과 같이 바를 수 없고,

                생명력 회복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 개인적으로 구사일생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현재 도적은 일정량 이상의 탄력을 가져도 상대의 딜량을

                막을 수가 없어서, 구사일생이 발동해도 끔살당하기 때문입니다.

 

  Lv.60 : 빈도상 - 그림자 밟기 > 마음가짐 > 질주

           - 5.1의 도적은 흔히 발고x라 불리기에 대부분은 그림자 밟기를 찍습니다만,

             상황에 따라 마음가짐이나 질주를 찍기도 합니다. (개인의 취향)

   

             * 5.2패치: 마음가짐이 기본 스킬로 바뀌고, 그 자리에 '망토와 단검'이 생깁니다만..

                           현재까지는 그림자 밟기를 찍을 것이라는게 다수의 의견입니다.

 

  Lv.75 : 나약한 사냥감 ( 급소 가격, 비열한 습격, 후려치기, 혼절시키기, 실명 으로 적을 무력화시키면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대상에게 주는 피해가 10% 만큼 증가합니다.)

                     마비 독 (신마독, 정마독, 착취 독(45 특성)과 같은 비치명독. 20% 확률로 적을 15초간 중독시킴.

                                 5회까지 중첩되며, 5중첩이 되면 적이 4초간 기절.

                                 - 독칼 사용시 적을 4초간 이동 불가로 만듬)

                     비열한 수법 ( 후려치기, 실명의 기력 소비가 0, 자신의 독이나 출혈 효과로 대상이 깨어나지 않습니다.)

 

              * 나약한 사냥감 추가 설명:

                            후려치기, 혼절시키기, 실명 은 메즈용 또는 상대의 딜 모는 타이밍을 무력화시키는 용도이기 때문에

                            사실상 이용되는건 '급소 가격'과 '비열한 습격' 때입니다. 극딜에 도움을 줍니다.

              * 마비 독 추가 설명:

                            이 특성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 스턴(ex: 급가, 비습)과 다른 '특수 점감 스턴'이라는 것입니다.

                            고로, 마비 독만의 점감 시간 18초가 따로 돈다는 거죠. 하지만 지속적으로 공격할수록 마비 독의

                            점감 역시 초기화 되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효용이 떨어지게 됩니다.

                           

                            마비독에서 가장 유용한건 '독칼'로 상대방을 이동 불가로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 비열한 수법 추가 설명:

                            투기장에서나 유용할 수 있는 특성입니다만, 실명 문양을 박을 경우 그나마도 큰 의미가 없어집니다.

 

  Lv.90 : 표창 투척 (기력 20, 대상에게 원거리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10미터 이상 떨어지면 피해 2배.

                                     1 버블이 주어집니다.)

                     선견 지명 (연계 점수가 5버블이어도 추가 버블을 모을 수 있습니다. 최대 10버블을 모을 수

                                     있다는 거죠.)

                     임기응변 (끌어쓰기에 쿨타임이 없어집니다.)

 

               * 개인적으로는 표창 투척을 추천합니다. 데미지도 결코 무시할 수 없고, 원거리 공격으로도 버블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이점입니다. 특히, 캐스터 전에서 아주 유용합니다.

               * 임기응변은 5.2 패치에서 사라지고, 그 자리에 죽음의 표식이 생깁니다.

 

 

3.문양

    일반적으로, 실명/비열한 습격/목조르기 를 사용합니다.

    비열한 습격은 99% 고정이며, 나머지 2개에서 약간의 변화를 주기도 합니다.

    평전이나 투기장에서는 연막,은신,전력질주,그림자 망토/ 비열한 습격 / 실명을 사용하기도 하며,

    75레벨 특성에서 비열한 수법을 찍을 경우, 실명 문양을 빼도 상관 없습니다.

    (단, 같은 팀원이 도트를 가진 경우-거의 대부분이죠. - 에는 무조건 박아줘야 합니다.)

 

 

    *보조문양은 자율입니다만, '희미한 속도(물 위를 걸을 수 있음.)'와 '독(독을 바르는 시간 감소)'

     전장에서 꽤나 유용하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4. 오프닝 

    은신 상태에서 시작.

    절 - 사전 계획 - 2버블 난도 - 비열한 습격 - 파열 - (쿨기 사용은 여기서) - 기습/매복 - 5버블 절개

 

  - 기본적으로 난도질은 항상 유지시켜주는게 좋습니다.

  - 피가 부족할 경우, 잉여 버블로 만회를 돌려주면 피 회복에 꽤나 도움이 됩니다.

  - 파열/절개는 고버블을 추천합니다.

  - 도적은 항상 상대의 '뒤'를 잡고 때려야합니다. (앞딜은 naver~, 과다밖에 안됨 =_=;)

  - 기습 딜이 엄청나게 너프되었지만, 그래도 과다출혈 보다는 셉니다.

 

  * 기만 특성의 경우, 비습 대신 목졸+비습 - 매복으로 시작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 파열을 박는 이유: 잠행 특성의 붉은 핏줄 스킬 효과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5. 스탯 우선순위

   민첩>>>> 적중(3%) > 숙련(3~6%) > 특화=치명 > 가속

      * 적중은 무조건 3% 이상 맞춰줍니다.

      * 숙련은 회피만 0%로 만들 경우 3% 또는 3.5%(모든 종족 고려)

         무기 막기 확률까지 고려할 경우 6%를 만들어줍니다.

      * 극악 풀셋 이상의 경우(투기장을 많이 할 경우)에는 6%를 추천하며, 그 밑으로는 3.5% 정도면 충분합니다.

      * 특화와 치명은 선택사항입니다만,

         난도질을 유지하면서 치고 빠지는 전략을 사용하시는 경우(난도질 유지가 익숙하신 경우) - 특화도 우선.

         크리를 노리시는 경우 - 치명타 우선.

 

6. 방어구 셋팅

   1) 가혹셋 이상에서 선택 아이템을 고르실 경우(가우리진님의 글 참고. - 네임드 도적들)

       숙달 목걸이
       용감망토
       적중손목
       잔혹벨트
       잔혹장화
   

   2) 마법 부여

      머리 - 없음.

      어깨 - 민첩 +200/치명타 +100 (주문 각인)
      등 - 치타180 (재봉일 경우에는, 칼날 자수)
      가슴 - 탄력200 or 모능80 <탄력 추천>
      손목 - 민180 (가세의 경우, 민+500)
      장갑 - 숙련170 or 특화 170 <특화 추천이지만, 재연마에 따라 다름.>
      바지 - 민첩/치명
      장화 - 민140/최하급 속도 증가

      무기 - 주무기: 춤추는 강철  / 보조무기: 살아있는 강철 무기 사슬

   3) 보석

    * 현재 대세는 탄력 위주 셋팅입니다. 모든 보석에는 탄력이 들어가는걸 중심으로 합니다만,

      위력 중심으로 셋팅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탄력 위주로 작성하겠습니다.

    * 얼개는 개인 취향입니다만, 네임드 유저들은 대부분 스턴 시간 감소를 쓰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빨강 - 주황보석 ( 민첩 +80 / pvp 탄력 +160)

    노랑 - 노랑보석 ( 탄력 + 320)

    파랑 - 녹색보석 ( pvp위력 +160 / pvp 탄력 +160)

    얼개 - 강력한 원시 다이아몬드 ( 체력 +324 / 기절 지속시간 10% 감소)

             민첩한 원시 다이아몬드 ( 민첩 +216 /치명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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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저도 그리 잘하진 않지만,

 

질문이 있으실 경우 댓글을 달아주시면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성심성의껏 대답해 드릴께요.

 

5.2 패치 때 도적의 부흥을 기다리며!

 

 

 

 

P.S. 짤막한 도적 종족 선택 팁:  도적은 룩으로 보나 뭐로 보나, 역시 뼈도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