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어느 정도 정술 딜에 대한 기본이 잡혀있는 분들에 한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딜링을 뽑을 수 있게 하는 가이드 입니다.

 

정술의 숨겨진 딜을 쥐어짜내는 가이드 이므로,

 

완전 초보자분들이 보시기에는 무리가 있는 글이니 참고해주세요.

 

 

 

1. 세팅

 

제가 추천하는 세팅은 t13 4셋 기준으로

적중은 17%

가속은 2281을 기준으로 하는걸 추천합니다.

참고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4&l=47098)

치타는 0에 가깝게 세팅해주시고.

나머지는 특화에 몰빵 해주세요.

장신구는 상해체와 상타마휘를 추천드립니다.

 

추천특성은 토템집중 트리입니다.

 

추천 문양은

상급문양 [번개화살(번화4%뎀증),용암폭발,화염충격]

주문양 [정기의깨달음,번개보호막,천둥]

 

http://kr.battle.net/wow/ko/character/%EB%9D%BC%EA%B7%B8%EB%82%98%EB%A1%9C%EC%8A%A4/%EC%82%BD%EC%A7%88%EB%B0%94%EC%9D%B4%EB%9F%AC%EC%8A%A4/advanced

전정실에서 세부 세팅참고해주세요.

(전 가속이 안깎여서 2400입니다 ㅠㅠ 흑흑 / 치타 35는 머리마부입니다.)

 

2. 화충리필을 정기의 깨달음 중에 할 수 있도록 조절하라.

 

정술은 가속과 화충간의 관계 이해하고,

각종 가속버프들을 최대한 이용해야 합니다.

 

2781 가속기준으로 화충틱은 12틱 입니다. (천벌+화충문양 박았을 때)

이때 정깨를 쓰고 화충을 넣으면 14틱이 됩니다. ( 정깨의 툴팁 - 가속 20%증가 )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용폭을 자주 보기 위해서는 화충의 지속시간과

정깨의 타임까지 조금 맞추려는 노력이 필요 합니다.

 

단, 과도하게 화충틱을 자주 보려는 욕심에 화충이 지속시간이 많이 남았음에도

리필을 하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참고로 추가설명을 드리자면, 가속 2400+천벌+화충문양 기준으로

 

정깨+블러드를 쓰고 화충을 넣으면 18틱이 나오고,

정깨+블러드+나그네스왑을 쓰고 화충을 넣으면 23틱이 나옵니다.

정깨+블러드+나그네스왑+타마휘버프 모두가 발동되면 28틱(?!!)이 나옵니다. (거의 초당1틱)

 

3. 영웅의 의지로 들어가기 직전에

정기 폭발을 쓰고 들어가라.

 

쉬운듯 보이지만, 막상 죽기쉬운 울트에서는 쓰고 들어가려다 실수로 죽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건 무작울트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연습하시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는 부분으로서, 꼭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위쪽 문양에서 천폭문양을 박은 이유는 연속으로 사빛에 걸리게되면 정폭이 쿨이 안오기 때문에

화충리필이나 대지충격등 즉시시전기술이 모두 쿨일 때 천폭을 쓰고 들어가라고 넣은 겁니다.

 

의지로 들어갈 때 우선순위는

화충리필 > 대지충격 소모 > 정폭 > 천폭 순서입니다.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정폭이 앞선 두가지를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4. 번뜩임을 주목하라.(고급편)

 

앞서 고급편이라고 명시하는 이유는, 디피가 이미 수준급에 오른 분들에 한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정술 딜에 익숙하지 못하신분들이 이방법을 쓰게되면 오히려 딜이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술딜을 자유자재로 할 줄 아는 분들에 한해서 디피상승이 적용되는 방법입니다.

 

제 최근 울트디피 기준으로

번화의 평균데미지 - 29300

용폭의 평균데미지 - 54900

화충의 총데미지 - 12틱 기준 56400 (틱당 4700)

성난부르짖음+대지충격의 평균데미지 - 45000+13000 = 58000

입니다.

 

즉 번화를 제외한 모든 데미지의 기대값이 상당히 높은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보통 많은 번뜩임을 무신경하게 보내는 경우 번화에 상당히 많은 번뜩임이 소모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번뜩임은 크리로 발생하기때문에 랜덤이라 조정을 할 수가 없다는게 일반 상식일거 같지만,

단 한가지의 예외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화충이 감긴 대상에 쓰는 용폭크리입니다.

이 용폭을 쓰고난 직후에는 100%로 번뜩임이 생기므로, 이때에 번화를 제외한 나머지 기술을 구겨 넣는것

지금 4번 고급편의 포인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단, 주의할 것은 번뜩임에 대지충격을 우겨넣겠다고, 9중첩이 됬음에도 딜을 하지 않거나,

용폭이 리셋이 됬음에도 딜을 하지 않는것, 또는 화충이 시간이 많이 남았거나, 화충이 끊겼는데도,

번뜩임을 기다리는 행위는 자살입니다.

 

어디까지나 번뜩임은 기존 딜 사이클을 유지한 가운데에서, 선택사항에서 골라야 한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용폭을 시전하고 있는데 대지충격이 7중첩이 되었다. 그러면 용폭직후 번화를 넣고 무조건

대지충격을 박아 넣습니다.

또한 용폭을 시전하고 있는데, 화충이 5초가 남았습니다. 그러면 용폭시전후 번화를 시전하고,

번화를 한번만 더 시전하고나서 바로 화충을 박습니다.

 

이처럼 번화를 제외한 나머지 기술에 조금이라도 더 번뜩임이 들어가도록,

단! 기존의 딜사이클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선택의 범위 내에서만 활용하시면

디피상승이 반드시 있을겁니다.

 

5. 타마휘에 대한 고찰 (참고)

 

보통 초반에 쿨기를 타마휘+블러드+정깨+나그네 까지 전부 다 돌리게되면,

글쿨이 씹히게 되어 좋지 않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근데 저는 오히려 정술에게 극딜구간에서의 가속은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클에 비해서 기대값이 낮을 수는 있습니다.)

 

위쪽 2번을 참고하시면 쿨기가 풀가동 할 때 들어가는 화충은 초당 1틱씩 들어가는

무시무시한 기술이 됩니다. 이를 통해 리셋되는 용폭의 횟수를 생각해보면,

어마어마한 무기가 됩니다. 글쿨도 이미 돌아가버리기때문에

리셋만 연속으로 된다면 연속 용폭을 펑펑펑펑 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제가 보통 초반에 쿨기를 밀어넣으면, 징기나 암사에 뒤지지 않는 디피가 나옵니다.

얼마전엔 8만정도까지 올라가더군요. 다만 어느정도의 운이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실제로 모르초크, 울트를 제외하고, 초반에 블러드를 쓰는 네임드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블러드와 나그네 없이는 절대 글쿨이 씹히지 않기때문에,

 

타마휘는 명실상부한 정술의 졸업장신구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가라&등짝에서는 용점장신구를 씁시다)

 

6. 저의 실제 딜링편(25인 울트하드 기준)

 

10인은 안가본지 오래되서 기억도 잘 안나요 ㅠㅠ

 

전투시작 전 대기 : 나그네스왑준비 & 토템 4종 리필 (불타포함)

 

카운트 1과 동시에 나그네스왑매크로 가동(번화가 자동으로 나가게됨)

카운트 0 (시작) 과 동시에 번화가 꽂히면서 딜시작

보통 이때 블러드가 함께 올라옴 (누군가 올려주겠죠 뭐...)

 

번화(나그네+블러드) -> 정깨 -> 화충 -> 용폭 -> 번화 -> 번화 -> 용폭 -> 불정

 

(불정을 늦게 뽑는 이유 - 해체 중첩 효과 & 혹시 터지지 않을 마력격류 때문)

(불정은 마력격류+초반물약+해체 5중첩이상 상태에서 사용 추천)

 

이렇게 통상 상태로 딜을 하다보면, 2황시를 전후로 다시 정깨가 돌아옴

최대한 2황시 직후 쿨기 가동 (의지로 인한 딜로스 방지)

이때 화충을 정깨버프 상태에서 리필할 수 있게 어느정도 준비 (가능하면 번뜩임도 활용)

 

4황시 전쯤을 기점으로 불정이 떨어질것이므로 불타토템으로 칼리필 준비

이후 마지막 쿨기는 반드시 물약과 함께 돌려줄것을 추천하며, 

 

이후 마무리.

 

추가 질문사항은 리플로 문의해주시면 답변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