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Team.네코캔 '에어맨이 쓰러지지 않아!', '클리어전엔 잘 수 없어!'

같이 공략을 마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특히, 오더를 내리시느라 고생하신 아구제로님, 마셰티님, 데즈카오사무님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사용한 특성과 문양

특성 : 정기의 메아리 - 격노 폭발 - 마그마 분출
문양 : 냉기 충격 - 화염 충격 - 야수 정령
특성은 유동적인 무빙과 딜링을 위해 격노 폭발과 마그마 분출을 사용하였으며 티어4셋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정기의 메아리를 사용하였습니다.
문양은 기본적으로 딜링기대값을 높일 수 있는 냉기 충격과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 화염 충격과 야수 정령 문양을 사용하였습니다.
문양의 경우 화염 충격 문양대신 치유의 토템 문양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작하기전에

안녕하십니까? 헬스크림 호드에서 서식중인 Humterzorro입니다.
1주차에서 실패한 블랙핸드 킬을 2주차에서 드디어 성공하였습니다.
너프를 먹었지만 이 검은 민둥대가리는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군요.
그 덕에 트라이횟수는 늘어나고 한숨은 늘어가지요.ㅠㅠ
오늘은 바로 그 검은 민둥대가리를 고술시점에서 공략해보고자 합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1페이즈

1페이즈에서 고술의 역할은 블랙핸드의 체력을 70%까지 만드는 동안 바닥에 나오는 지뢰를 회피하고 2번의 파괴구간을 버티는 것입니다.
지뢰의 경우 나온 후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발동이 되기때문에 나오는 것을 보시면 바로 지뢰를 피해 무빙을 해야합니다.
보통 지뢰가 나오면 탱커분들이 무빙을 해주시기 때문에 따라가시면 안전하겠지만 무작정 따라가다가 발동이 된 지뢰를 밟게 된다면 매우 큰 문제가 생깁니다.
지뢰는 데미지도 무시무시하지만 그 후 받는 데미지 100%추가라는 어마무시한 디버프가 동반되기 때문에 이 디버프가 있을 때 파괴구간이 시작되면 생존이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지뢰가 깔려서 탱커가 이동을 한다해도 바로 뒤따라가기보다는 지뢰가 발동되지 않아도 지뢰의 영역을 피하면서 무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뢰가 안 터질거라고 믿고 기운차게 직선무빙을 하다가는 지뢰밟고 역적의 길을 걷게 될터이니 주의를 기울이셔야합니다.
그리고 영웅의 파괴구간은 일반과는 달리 거대한 파괴가 매우 아픕니다.
따라서 2번의 파괴구간을 생존기를 나눠서 대부분 사용을 하게되는데 여기서 고술의 생존기도 두번으로 나눠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첫번째 파괴구간의 1거대한파괴가 올 때 주술의 분노를 사용하여 3번의 거대한파괴를 모두 넘기고, 두번째 파괴구간의 2거대한파괴가 올 때 영혼 이동을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됩니다.
자신의 특성이 고대의 인도라면 위험한 구간에서 같이 사용해도 좋습니다.
조금이라도 힐에 도움을 주시겠다면 5마엘을 이용한 치유의 비치유의 토템을 활용하셔도 좋겠군요.
마지막으로 1페이즈에서 주의점을 추가하자면 지뢰를 피하기위해 무빙을 하다가 가끔씩 화살표방향을 보지못하고 죽음의 투척을 맞으시는 경우와 실수로 탱커쪽으로 너무 이동하여 분강을 같이 맞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두가지 경우 모두 1페이즈에서 밀리의 급사요인이 되기때문에 주의하셔야합니다.
블랙핸드의 체력이 70%가 되었다면 2페이즈로 넘어가게 됩니다.

2페이즈

1페이즈에서 2페이즈로 넘어갈 때 떨어지는 도중 정령의 걸음을 사용한 뒤 늑대로 변신하여 이동하며 딜로스를 조금이라도 더 줄일 수가 있습니다.
2페이즈에서도 여전히 지뢰를 피하셔야 하며, 기본적으로 블랙핸드의 외곽쪽 옆구리에 붙어서 딜을 하시는 것이 지뢰를 피하기에도 좋고 딜을 하기에도 가장 좋은 위치입니다.
또한 2페이즈에서 죽음의 투척은 보통 안쪽이나 뒤쪽으로 날려야하기 때문에 외곽쪽 옆구리로 가는 것이 죽음의 투척을 맞지 않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2페이즈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면 외곽쪽 옆구리에 계속 붙어서 지뢰만 피하면서 극딜을 하시면 됩니다.
만약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면 분강이 오기 10초전부터 미리 블랙핸드의 앞쪽으로 이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층을 올라가는 방법은 탱커가 분강을 맞을 때 같이 맞아서 올라가는 방법밖에 없는데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날아가는 방향은 블랙핸드가 기준이 아니라 맞는 탱커를 기준으로 퍼져나가듯이 날아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주의하여 날아가야할 방향을 파악한 뒤 적절한 자리를 잡아 분강을 같이 맞고 날아가시면 됩니다.
영상에서는 제가 징표를 받아 방향을 잡고 뭉쳐서 다같이 날아가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다시, 분강이 시전되기 10초전쯤 미리 탱커쪽으로 이동해서 앞딜을 하시다가 분강이 오기 1~2초전에는 날아갈 방향을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더 딜하겠다고 빡빡하게 움직이다가 갈려서 날아가거나 못 올라가시면 그게 더 문제가 되니 안전하게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가시는 것이 편합니다.
자신이 알아서 잘 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역량껏 하셔도 좋습니다.
날아가기전에 개인생존기를 미리 올린다면 같이 올라가는 힐러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올라가면 가능한대로 계속 차단을 하면서 2층의 쫄들을 모두 잡으시면 됩니다.
이 때, 무리하게 쫄을 잡으려다가 자신의 피를 관리못해서 죽으면 곤란하니 자신이 위험하다고 판단된다면 마엘을 이용한 자힐이나 치유의 토템을 활용하셔도 좋고, 정말 위험하다면 개인판단으로 내려오셔도 좋습니다.
쫄을 잡는 것은 중요하지만 2층의 쫄을 대부분 조드님들이 쓸어버리기 때문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역량내에서 쫄을 처리하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내려오실 때 급하게 내려오느라 밑에 깔려있는 지뢰를 못보고 밟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니 내려갈 때 밑에 지뢰가 있는지 정도는 한 번 체크하고 내려가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의 경우 마그마 분출 특성이기 때문에 2층에서 마그마 분출을 지원하는 것도 좋지만 마그마 분출을 사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동안 다른 분들이 쓸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차라리 그 시간에 폭격과 용채를 더 사용하여 한 마리라도 빨리 잡는 것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마그마 분출은 내려와서 블랙핸드에게 사용해 딜을 돕는 방향으로 사용했습니다.
2층은 대략 5~6번을 올라가게 되는데 가장 위험한 타이밍은 4번째입니다.
4번째 올라가는 타이밍이 올라가서 기존의 쫄들을 다 잡을 때 쯤에 새로운 쫄들이 리젠되는 타이밍입니다.
이것을 안 잡고 내려오면 밑에는 힐러의 지옥도가 펼쳐지게 됩니다.
따라서 4번재 올라가는 타이밍에는 새로 나오는 쫄들까지 확실하게 잡아야 하기 때문에 2층의 체류시간이 길어지면서 들어오는 데미지가 강력해집니다.
이 타이밍에 개인생존기를 하나를 남겨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1층과 2층을 와리가리를 하다보면 블랙핸드의 체력이 30%가 되고 큰 데미지와 함께 3페이즈로 넘어갑니다.
2~3페이즈로 전환되는 타이밍에 자신의 체력이 적다면 자힐이나 생석or치유의명약을 드시거나 개인생존기를 쓰셔야 합니다.(물론 안 쓰고 넘어가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3페이즈

3페이즈가 시작되면 탱커를 따라 자리를 잡은 후 블러드를 사용, 모아놓은 모든 쿨기와 물약을 사용하여 극딜을 시전합니다.
3페이즈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지뢰가 사람에게 직접 부착된다는 것죽음의 투척이 직선상의 모든 플레이어를 관통하며, 이것을 막아줄 오브젝트가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투척이나 지뢰가 온다면 지정된 위치로 이동하여 처리를 한 후 본진으로 복귀하면 되겠습니다.
저희 공대는 지뢰는 왼쪽, 투척은 오른쪽으로 빠졌습니다.
지뢰와 투척이 끝난 후에는 분강이 오게 되는데 3페이즈의 분강은 공대원들이 다같이 맞아야합니다.
이 때, 분강을 맞아서 바깥으로 떨어져 낙사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블랙핸드-탱커-본진이 일직선으로 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그 타이밍에 지뢰 디버프가 걸린 상태라면 분강을 맞지 말고 피해서 계속 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공대에 따라 디버프가 걸린 사람도 분강을 맞아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디버프가 있는 사람까지 맞을 필요가 없다면 분강을 피해서 딜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죽음의 투척은 앞서 말했듯이 일직선상의 플레이어를 관통하기 때문에 자신의 대상자가 아니어도 화살표의 방향을 보고 피해야 합니다.
자신이 대상도 아닌데 투척을 맞고 날아간다면 상당히 난감하고 부끄러울 수 있으니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3~4분강쯤 오게 되면 투척의 타이밍이 분강을 맞은 직후가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 때, 자신이 대상자가 되었다면 본진쪽으로 합류하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이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투척을 맞고 안 떨어지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공대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투척을 빼는 자리가 낙사를 하게 되는 자리라면 겸허하게 죽음을 받아들이셔야 합니다.(그것이 영웅의 자세)
분강을 맞을 때는 보통 공대생존기를 나눠서 사용하지만 남는 생존기가 없어질 경우 자신의 개인생존기를 활용하고 맞은 후 힐업이 부족하다면 생석or치유의명약을 사용하고 치유의 비와 치유의 토템까지 지원을 합시다.
그렇게 분강과 지뢰, 투척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누워있는 검은 민둥대가리를 보시게 될 것입니다.
그 후 민둥대가리의 시체위에서 /춤 /박수 /환호를 하시면 공략은 마무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