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즈샤라섭 복술유저 '벌구절미'라고 합니다.
어둠땅 시작하고 단 한번도 성약 안바꾸고 쭈~욱 키리안 했던 이상한 늠인데요;
9.1패치가 열흘정도 남은 시점에 키리안 복술이 떡상한다고 소문이 돌아서 진짜인가 봤습니다.


복술의 희망 '떼너'가 키리안으로 갈아탄거보니 정말 같네요 ㄷㄷㄷ
이때다 싶어서 키리안 복술좀 팔아보려 합니다 (__)

참고로 한국에 레이더 2천점 넘는 복술 중 키리안 복술은 호드에 저 하나, 얼라에 또 한분 딱 '두명' 있습니다;
외국섭은 간간히 보이는데 우리나라는 안전제일주의 인가봐요 ㅠ
여튼 이정도면 팔아도 될 자격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하오니, 한번 잡쏴보십쇼!

제 스펙은 아래 이미지 참고 부탁드립니다.


영어를 그리 잘하진 못하지만 복술 디스코드에 나온 말들을 보니 성약전설이 사기라는 얘기던데
<만과 토템이 모든 효과를 소모하면, 15미터내 적에게 주문력의 200% 비전피해 혹은 아군에게 주문력의 220% 힐>
이게 내용이더군요.

만과 토템 사용법은 예~전에 제가 썼던 글 링크로 대체하니 양해 부탁드리구요.

이 말인즉슨, 힐3번 딜3번을 다 소모하면 위의 전설 효과를 볼수 있단 말입니다.
만과 토템을 깔고 힐로만 3번 쓸수도 있고 (고단 교만 같은 경우 냉충 글쿨의 압박이 조금 있습니다)
온전히 딜 기능으로만 3번 쓸수도 있지만, 숙련도가 높다는 가정하에 웬만하면 6번 다 뽕뽑아 먹는데요,

전설 효과 없는 순정 만과 토템의 기능이 위의 링크 글 이후에
딜은 버프가 되어서 주문력의 80%, 힐은 너프가 되어서 주문력의 90%이니까..
도합 딜-주문력의 440%, 힐-주문력의 490%를 1분 쿨기로 털수 있단 결론입니다.

먹물이라 이렇게만 보면 체감이 안돼서, 직접 계산해 보니
틱당 노크리로 딜이1,621 힐이1,770 들어가니까.. 딜이 몹 하나당 8,915에 힐이 파티원 하나당 9,637 들어가죠?
몹은 최대 6타겟이니 곱하기6 하면 53,490에 힐은 쐐기 기준 5명이니 곱하기 5하면 48,185가 1분쿨로 사용가능하단 말입니다.
여기에 크리가 터지면 상상만해도 아찔하군요 후훗.. 심지어 이 모든 힐은 다 폭우토에 저장되니 -0-;

결론: 225정도의 텝렙 기준 -
1분마다 6글쿨로 약 54,000의 딜과 48,000의 힐이 가능!!!!!!

딜하며 힐하는 힐러가 아닌 복술이 딜을 하려면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기로에 서겠지만,
즉발 스킬로만 저정도 딜힐이 가능한 건 엄청난 메리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심지어 마나 압박 제로에 수렴하는 건 덤!!

번외로 현재 대정 전설을 끼고 있으며, 평균 디피 2,000+ 정도에 힐이 좀 널널한 파티는 3,000+까지 찍어봤습니다.
막무가내식으로 계산해봐도 대정전설보다 딜이 1.5배는 더 잘나올 거 같은데 설레네요 ㅋ
만약 이대로 키리안 복술 떡상으로 다음 시즌이 열리면 더 상세한 가이드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