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190렙대 얼바 , 빙조 후기 글 올렷던 사람입니다.

궁금 한건 못참는 성격때문에 이번엔 성약을 바꿔 해봣습니다.

저는 벤티르 -> 나페 -> 다시 벤티르 로 온 경우입니다.

전설은 얼바 210렙 사용했습니다.

위 스샷은 티르너 11단 다녀온 스샷입니다.(이번주 원한 덕분에 좀더 많이 나온걸로 추정됩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쐐기만 다니실거면 그냥 마음에 드는거 사용하세요~' 라는 의견입니다.

다만 레이드까지 생각 하신다면 벤티르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쐐기 한정으로는 각 성약단마다 '차이'가 있을뿐 어떤게 더 좋다 라고 판단하기가 어렵더군요.

벤티르의 경우 거울 , 마룬 , 얼구 , 얼핏  이 4가지의 스킬이 끊임없이 돌아갑니다.

덕분에 교만타이밍에도 저 4가지 스킬중 1~2가지 는 꼭 있기때문에 쫄이든 교만이든 네임드이든

큰 차이없이 딜이 가능 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네임드 전투의 경우 얼구가 끝나갈때쯤 거울로 이어지는 딜 사이클이 상당히 강력합니다.

나페의 경우 '힘의 전환' 이라는 스킬이 정말 좋은 스킬이라는 생각입니다.

스킬 쿨타임을 줄여준다. 라는거 자체가 물론 좋지만 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순간은

쫄이 1~2마리 남아 있는 상황에 얼구 쿨이 20초 가량 남아있는 상황 이럴때 눈보라->힘전 하면

다음무리에 바로 얼구를 사용 할수있는 이런경우 라거나 얼구쿨이 더많이 30초 이상 남아있는경우도

눈보라 ->힘전 ->눈보라 하면 얼구 쿨이 돌아옵니다.

네임드 상황에서도 빠르게 쿨을 줄여서 다음 얼구를 사용하는게 가능합니다.

이처럼 쐐기 상황만 봤을경우 플레이 스타일의 차이가 있을뿐 딜적인 면에서 별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레이드 를 생각 안하신다면 둘중 마음에 드는 성약단 하시면 될듯합니다.

- 이글은 10~12단 정도 돌고있는 초보의 글이므로 고수 분들에겐 별 의미 없는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