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이용자 수는 그 게임 레딧 구독자의 약 54배
대충 이런 식으로 숫자놀음하는 사이트인데
이미 여기 기준으로는 사실 격아 언저리부터 파판이 높게 나왔고 
그때도 파판 레딧 유저들 사이에서 한바탕 난리였음

파판이 와우 넘어섰다고 하다가 자기들 내부에서도 정말 믿을 만한지 몰라서 사이트를 조사해보니 
이런 방식으로 계산하고 있었단 걸 안 거죠
당연히 이런 방식이 신뢰도가 사실상 전혀 없다는 걸 안 뒤로는 한 동안 말이 안 나오다가
mmo-population 사이트 내부에서도 이런 걸 의식했는지 통계 추산식을 숨겨버렸음
그 후로 다시 똑같은 말이 지금까지 나오고 있죠.
물론 여전히 출시도 안 했던 뉴월드가 활성 유저수 순위에 오르고 
서버 문 닫은 게임들도 순위에 있는 기현상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지만

그리고 레딧에 의존하는 사이트 특성상 레딧 비중이 낮은 게임은 굉장히 순위가 낮아지기도 하죠.
와우도 그런 쪽이고 가장 유명한 케이스로 로블록스도 있죠. 또 중국 비중이 큰 던파 같은 게임도 레딧 인구가 없으니 순위로는 한참 아래에 있고요.

결국 핵심은 애초에 와우든 파판이든 유저수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뭘 쓰든 다 뇌피셜 추정이라는 거임
그리고 파판 쪽에서도 말하는 거 보면 아직은 자기들이 와우를 넘어섰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거 같지만
실제로 몇 달 전에는 파판으로 유저들이 많이 넘어가기도 했음
물론 파판과 와우의 성격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유저들 간의 충돌도 일어났고 
파판 자체가 세기말이기도 해서 열기가 금방 식어버린 것도 맞음

뉴월드는 메타 등의 여러 평가 보면 홍보 기간이 끝나면 금방 식어버릴 거 같고
와우가 정말 위협받을 시기는 곧 나올 파판 확팩 출시 시점이 될 거 같네요
물론 여전히 파판과 와우의 게임 성향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와우 유저를 다 뺏기고 이런 일은 없겠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파판이 서양 유저들의 주목을 받은 이래로 나오는 첫 확장팩이기 때문에
대형 스트리머도 방송 키고 이목 끌고 할 테니 말이죠

와우 팀도 항상 파판을 의식해 왔기 때문에 그 시기에 맞춰서 뭔가 하긴 할 텐데 아무래도 시기상 할 수 있는 최대는 9.2 발표 정도뿐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