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늑인으로 도입부스토리 해보니까 충분히 호드를 증오할만함 포세이큰때문에 아들을 잃고, 고향을 잃고 호드가 철수해서 절친이었던 바리안도 잃고 호드에 대한 증오가 충분히 납득이 감
이번 길니아스 탈환하면서 아주 조금이나마 언데드에 대한 선입견을 푸는거 같기도 하고
마치 판다리아때 진짜 여러면에서 성장하는 바리안을 보는 기분이었음 근데 대게 이런식으로 과거의 선입견에서 벗어나서 극복해나가는 연륜있는 캐릭터는 결말이 좋지 않았다는걸 고려할때, 그리고 테스를 본격적으로 메인캐릭터 라인에 넣기위해서를 고려할때 세대교체의 대가로 장렬하게 희생하는 최후를 가질거 같기도 하다는게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