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유저나 하드유저들이 쉽게 스펙업할수 있게 만든 시스템이나 용조련술은 칭찬할만한데
이렇게까지 역대확장팩중에서 용군단만큼 위기감이 하나도 안느껴지고 몰입감떨어지는 스토리는 처음봄.

군단유입유저라 개인적으로 평가해보자면
1. 군단- 안토러스긴장감 수라마르몰입감 직업전당판타지 티탄들과 격돌하고 연출이나 아르거스맵이나 티탄들과의 전투 등등 개인적으로 역대최고인듯
2. 격아- 얼라호드 격돌 몰입감+스톰송벨리,드러스트바 스토리랑 디자인훌륭하고 다자알로전투 레이드연출이랑 마지막 느조스까지 준수한 몰입감
3. 어둠땅- 간수설정이 조금 에러긴했는데, 데나트리우스랑 타자베쉬, 시초자의 기억되살리고 퍼즐을 맞춰가는거랑 아르덴윌드 맵디자인, 태초의 존재라는 설정끝판왕의 작업장-제레스모티스의 디자인과 신비감이 아주 신선했음.
4. 용군단- 용의 섬에 와서 신나게 날아다니고 위상들한테 안부인사하고 스토리 쭉 따라가도… 큰 위기라던지 새롭거나 신비한 스토리나 디자인은 없고ㅠ 빌런도 그냥저냥ㅠ 에메랄드드림맵도 솔직히 그냥 흔한숲맵이여서 실망했음. 에메랄드드림 연출을 그냥 이렇게 넘어가도 될정도인가싶을정도로 밋밋 ㅠ

스토리를 개인적으로 많이 중시하는데 이번확팩은 너무 아무것도 없어서 진짜 들어가서 그냥 기계적으로 하고 끈다는 느낌 많이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