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문제된 셔플팟에 참여했던 도적포빕입니다.

얼마전까지 업적점수 35000점 찍었다고 자랑하고 다녔는데..

업적 점수 일부에 눈이 멀어 저지른 행동이 정지로 돌아오네요.

저의 동기가 어떠했든, 어떻게 소명하던 믿어주실지 모르겠지만

조금 넋두리를 하자면..

어뷰징은 단순히 져주기게임이 아니라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저는 문제가 된 시점 외에 딱 한번 참여했었는데, 분위기가 고의적으로 져주거나 포기하는듯한 느낌을 받지 못했었거든요. 다들 열심히 하는거 같아보였고, 팀도 /주사위 2 해서 적절히 배분하는거 같았고..

그래서 그냥 점수도 먹으면 좋겠구 지난번에 참여했을때 재밌게하기도 해서 별 생각없이 갔습니다.

하지만 잘못된거였죠.

사건이 일어나고 글들이 올라올때 제 입장을 이야기해야하나 가만히 있어야하나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이야기하자니 잘못은 잘못인데 뭐 잘했다고 입을 터나..

가만히 있자니 또 숨는거 같아서 더 나쁜 것 같아서요.

그냥...한순간의 업적 욕심에 벌 받은것이니 어떤 비판이던 달게 받고

앞으론 부정한 행동하지않고 와우를 즐겨야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