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테라스
2020-10-20 23:52
조회: 4,951
추천: 10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안녕하세요. 악게에 이것저것 올려서 과분한 관심도 받고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저는 군단때 일리단님의 복귀화 함께 등장한 악마 사냥꾼이라는 직업은 제 와생 로망의 직업이였고, 드군말부터 식고 있던 저의 와우인생의 터닝 포인트인 직업이라 지금까지 본캐로서 모든 시간을 거의 함께 해 왔습니다. 그리고 며칠전 소둠땅이 열렸습니다. 초라하게 바뀐 딜싸이클과 설계 미스가 아닌가 생각 할 정도로 악사의 특성과 스킬들.. 불편함과 불만이 많으실거에요. 저 역시 이게 맞나 싶지만 애정의 직업이라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파해법을 찾아 보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물론 소둠땅이라 현재로서는 딱히 큰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글을 쓴 이유는, 모든 일리다리분들이 힘든 시기인건 알겠습니다만. 저한테 귓말로 '악사 계속 하실거에요?' '악사 망했네요 ~~해서 그만 하고 다른 직업으로 넘어갑니다.' '악사 사기였는데 고꾸라졌네욬ㅋ' . . 등등 순화 해서 말씀 드리지만 이런 귓말을 보내시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게시판에서 불평 불만을 적는거는 애정이 있던 성능이 좋아서 플레이 하시던 분들이니까 이해도 되고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근데 잘 플레이 하고 있는 사람한테 굳이 게임상에서 저런 귓속말을 보내시는 의도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며칠동안 저런 뉘앙스의 귓을 많이 받아서 굉장히 마음이 좀 그랬습니다. 물론 좋은 의도로 이것저것 정보 공유의 귓속말은 환영입니다. 몇몇 분들과는 정말 즐겁게 미래 지향적인 대화도 많이 했습니다. 부디 애정을 갖고 잘 하려고 하는 사람의 속을 긁지는 말아주세요. 부탁 드리겠습니다. 필력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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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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