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마초
2016-11-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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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타와 유연성지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똥스탯이었던 인식 때문인지 아직도 똥인줄 아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 징기 관련해서 올라오는 글들은 2차스탯 관련이 상당수인데 4개의 2차스탯 중에서 특화는 현재 설계상 가장 가치가 낮은 스탯일 수 밖에 없고 관심있는 분들은 직접 시뮬 돌려서 확인 하셨을겁니다. 가속은 나중에 쓰고 먼저 치명타와 유연성의 관계에 대해 좀 적어볼까 합니다. 딜러 입장에서 두 스탯은 서로 다르면서도 비슷한 스탯인데 치명타 적중시 데미지 2배라는 말은 치명타 1% = 데미지 1% 증가와 같은 얘깁니다. 0%를 기준으로 30%일땐 (1-0.3)*1+0.3*2=0.7+0.3*2=1.3의 계산식에서 나오듯이 30%면 1.3, 100%면 2니까요. (누가 30%일때와 40%일때를 비교해서 1.4/1.3=1.076923..이니까 7% 증가밖에 안되니 이거 점감 아니냐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단순히 이렇게 계산해도 되나 싶지만 치명타로 얻는 추가 이득은 고결의 칼날을 쓸 경우인데 지금은 격칼이 더 좋아서 쓸일이 없고 유물특성에서 성전사의 일격 치명타율 24%가 있는데 비중이 적어서 대충 이렇게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유연성은 특성 자체가 1%당 1%의 데미지 증가인 점에서 두 스탯은 비슷하지만 치명타 1%는 350, 유연성 1%는 400의 수치를 요구한다는 점이 딜러들이 유연성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였는데 현재 레이드나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템 중에서 유연성이 붙은 템의 수가 적은 편이라 필연적으로 치명타와 유연성의 불균형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장비에 붙은 2차스탯의 총 합이 20000인 캐릭이 있는데 이 중에서 10000은 가속과 특화라 치고 나머지 10000의 스탯은 어떻게 분배를 해야 가장 높은 데미지를 뽑을 수 있을까요? 1차원적으로 생각하면 요구수치가 낮은 치명타에 몰빵을 하면 될거같은데 아니라는건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각 2차스탯간에는 서로 상승효과가 있어서 그렇다는것도 알고 계실텐데 총 스탯합 10000
가짐을 알 수 있습니다. 치명타를 깎아서 유연성을 7.5%정도 맞추면 0%인 경우에 비해 약 2.7%의 데미지 증가가 있네요. 더 이상 올리면 350과 400의 차이때문에 오히려 손해가 됩니다. 아래는 스탯합별로 적정 비율을 계산한 표 입니다.
요약 1. 치명타 몰빵하지말고 유연성템 몇개 입어주면 좋음. 2. 저거 맞추나 안맞추나 차이 얼마 안남. 되는만큼만 맞추자. 3. 황금비율는 위 표 참고.
EXP
411,673
(43%)
/ 432,001
개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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