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역 굉장히많음
생략 약간
지적 환영


나이트 페이 
전설 - Seasons of Plenty :  여름의 축복 또는 겨울의 축복을 시전하면, 당신과 최대 4명이 아군의 가속이 5% 증가하고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가 10% 빨라집니다. (지속시간 : ??) 

신성 
 이 전설은 아군 버프 컨셉을 증폭해 광역 버프로 만들어줍니다. 이 능력은 몇몇 레이드에서는 매우 가치있는 능력이 될 수 있겠지만, 계절의 축복 그 자체를 변경시키지는 않으므로 전략픽으로 쓰일 것입니다. 이 전설을 잘 사용하려면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능력이 중요하게 작용할 필요가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레이드보다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는 쐐기돌에서 더 활약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전설의 추가적인 쿨감 능력은 몇몇 강력한 기술들을 몇번 더 사용하게 만들거나, 빠르게 다음 무리를 몰아칠 수 있게 해주겠죠. 하지만 이 전설은 새로운 전략을 제시해주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나이트페이는 여전히 쓰이지 않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호 
 처음에 글을 쓰기전에 나페 전설때문에 염려가 되었는데,  탑티어 탱커들은 보편적으로 버프나 디버프, 또는 유니크한 유틸리티 수단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이 전설은 보호 기사들에게 주변에서 나이트페이로 갈아타라는 강요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쐐기에서나 레이드에서조차요.하지만 이 전설의 이번 버젼만 놓고 보았을 때, 그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속시간이 여름/겨울의 축복과 유사하다고 가정한다면 이 전설은 평균 3.3%의 쿨감과 최대 1.67%의 가속만을 제공할 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2분짜리 버스트 쿨기의 쿨을 단 4초밖에 줄여주지 않으므로, 게임 내에서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후략)가속효과를 놓고 봤을 때, 최대 5인에게 적용되는 것을 감안해도 이 효과는 너무나 미미합니다. 공대의 딜적인 측면에서는 벤티르가 더 뛰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결국 이 전설은 단지 사계의 축복의 강화판일 뿐이고 다른 전설들에게 쉽게 압도당합니다. 

 징벌 
 현재 평가하기 어려운 전설 중 하나입니다. 지속시간이 명확하지 않지만, 만약 여름/겨울의 축복과 같은 지속시간이라고 가정한다면 공대 DPS 기여는 상당히 강력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당신이 나이트 페이를 선택하고, 다른 전설을 포기하는 것이 징벌 기사에게는 엄청난 손실이라는 것입니다. 대략적으로 개인 DPS가 600-800정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전설을 30초 지속시간에 30~40% 업타입으로 가정해본다면, 기사를 제외하고 다른 대상들이 150~200정도의 DPS를 더 뽑아야 메꿔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점을 감안해도 보통 사람들은 남들보다 자신의 피해량을 올리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공대 기여도가 높다고 해도 인기있는 전설이 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강령군주
전설 - Duty-Bounded Gavel : 제압자의 망치가 이제 2회 충전스킬로 바뀌고, 영광의 서약 또는 기사단의 선고를1회 더 강화합니다.

신성
 이 전설은 꽤 나이스한 전설입니다. 심플하게 성약 능력인 제압자의 망치의 활용도를 높히고 강력하게 만들어 주죠. 하지만 강령군주는 이미 뒤쳐져있는 성약인데다가 성기사들은 다른 강력한 전설들이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전설은 만약 두 번째 전설 착용이 가능했다면 강령 기사에게 좀더 유용했겠지만, 이미 벤티르와 키리안이 압도적인 채택율을 보여주고 있네요.
 
보호
 이 전설은 제압자의 망치의 확실한 성능 개선을 가져옵니다. 충전형 스킬이 됨으로 인한 유연성이 올라가고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고 위험이 큰 구간에서 정패의 업타입을 일관성있게 제공하거나,신성한 힘의 효율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또한 성약 능력을 사용했을 때 발동되는 에메니의 '타인의 귀감'이나 'Kevin's Oozeling'의 업타임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이 전설은 사용하기에 꽤 괜찮은 효과들을 가지고 있으며 때때로 극단적인 탱킹이 필요한 곳에서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역주 : 
강령군주 직업 능력을 활성화하면, 20초간 당신의 곁에서 싸우는 Kevin's Oozeling을 소환합니다. 소환물이 공격하면, 대상은 당신으로부터 2%의 추가 피해를 받습니다. 또한 소환물은 주기적으로 근처 아군 하나에게 보호막을 걸어 피해를 흡수시킵니다.

9.1에 추가되는 메릴레트의 능력입니다.


징벌
 불행하게도 이 전설은 현재 약합니다. 제압자의 망치의 추가 충전은 아주 약간의 가치만을 추가해줄 뿐입니다. 추가 천상의 폭풍의 발동은 괜찮은 보너스지만 다른 전설에 비교할 바가 되지 못하기에, 강령군주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떨어트릴 뿐입니다.


키리안
전설 - Divine Resonance : 천상의 종을 시전한 후 10초마다, 60%의 효율로 다시 한 번 시전합니다. 이 효과는 30초 동안 유지됩니다.

신성
간단히 말해, 현재 이 전설은 씹OP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전설이 이 상태 그대로 라이브에 넘어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 충격 방벽이라는 강력한 전설이 있음에도, 충방을 완벽하게 대체할 것입니다. 이 전설이 툴팁에 적힌 대로 작동한다고 가정한다면 모든 상황에서 키리안을 선택하게 만들 것입니다. 성능이 그만큼 사기니까요

(전략)불행일지 다행일지, 이 전설은 튜닝의 여지가 많습니다. 발동 간격이 늘어난다던지, 효율을 60%에서 더 깎을 수도 있겠죠. 어쨌거나 너프할 방안은 많고, 아마 너프되겠지요. 하지만 큰 종을 울린 다음 작은 효율의 종이 공명한다는 멋진 컨셉만큼은 그대로 남아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보호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거론이 많고 활발하게 논의되던 전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툴팁을 기반으로 이 전설이 어떻게 작동할지를 추측하고 있습니다. 하나 확언할 수 있는 부분은 이 전설이 '신성한 복수자의 새김 인장' 전설을 완전히 퇴물로 만들 것이라는 점입니다. 신성한 복수자의 새김 인장보다 모든 점에서 더 우월하기 때문입니다.

이론상으로는 이 새로운 전설은 신화 쐐기돌에서 완벽해 보이는 성능입니다. 그래서 툴팁을 기반으로 어떻게 상호작용할지 보호 기사의 스킬셋 & 키리안 영혼결속자의 능력을 한번 살펴보려 합니다.

 


키리안 성약 능력 도관입니다. 새 전설과 이 잠재력의 도관이 상호작용하지 않을 이유는 전혀 없으므로, 레이드와 같은 단일대상 상황에서의 생존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특성 또한 시너지가 있을 것입니다. 수호 드루 전설인 '기억에 남는 우르속의 분노'와 비슷하게 작용하는 만큼 꾸준한 보호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초의 응징자의 최대 보호막은 최대 생명력의 30%까지만 적용되므로, 이 전설의 효과로 엄청난 보호막을 감고다니는 OP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최초의 응징자로 인한 광역 침묵은 쐐기돌에서 가치가 높고, 함께 발동되지 않는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이 이후로는 새 전설과 상호작용하는지 약간 논쟁의 여지가 있는 능력들을 살펴보겠습니다.


Effusive Anima Accelerator - 직업별 키리안 능력을 활성화하면 대상의 위치에 과충전된 령을 발사시켜, 모든 대상에게 8초간 비전 피해를 나누어 입힙니다. 이 능력에 영향받은 적 하나 당 키리안 능력의 쿨이 4초씩 줄어, 최대 20초까지 감소합니다. 

 
미카니코스의 9.1 신규 능력입니다.  
만약 신규 전설의 능력이 이 능력을 발동시키게 된다면 업타임이 엄청날 것입니다. 


신성한 힘 - 또다른 의문점은, 이 전설의 추가 타격이 신성한 힘을 제공하는가?에 대한 것일 겁니다. 매 추가 타격마다 3의 신성한 힘을 제공하는데다가, 울려퍼지는 총명함이 터질 가능성까지 있으니까요. 만약 신성한 힘을 제공한다면, 쿨기 배분에 있어 유연성이 매우 늘어나며 죽창딜 구간에서의 부담감까지도 줄여줄 것입니다.(역주 - 60%효율로 재시전하는 효과니까 타겟도 60%까지 감소해서 3타겟으로 나가는 것으로 글쓴이가 파악한 모양입니다)

이 아래로는 새 전설과 함께 동작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은 능력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ffusive Anima Accelerator - 두 번째 효과는 키리안 능력의 쿨을 줄여주는데, 추가 타격에도 이 능력의 쿨감이 적용된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첫 시전 이후로는 쿨감을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자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전투 명상은 펠라고스의 능력인데, 일단 설계상으로는 1분간의 내부 쿨이 있어 1분에 한번 발동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1분 이하의 쿨을 가진 드루이드나 흑마법사의 키리안 능력으로도 증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르가스트의 령 능력 중 하나인

 
를 생각할 때, 시작 및 종료 시 모두 전투 명상이 발동되는 것을 보면 이러한 내부 쿨이 성기사에게 일관적으로 적용되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만약 키리안의 새로운 전설을 끼고 매 시전마다 전투 명상이 발동된다면 전투 명상의 업타임을 100% 가져가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이런 상황은 너무나 과도한 관계로, 지나친 업타임을 방지하기 위해서 내부쿨 규정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호 기사에게 이 전설 + 최초의 응징자의 조합은 쐐기에서 매우 강력합니다. 하지만 이 전설이 인게임에서 실제로 어떻게 작용되는지 지금으로서는 알 방도가 없고, 지금으로서는 다른 능력들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조차 콕 집어 말하기가 힘듭니다. 9.1 쐐기돌에서 최고의 전설이 되어, 다른 모든 성약을 압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징벌
 이 전설의 실질적인 파워는 상호작용하는 다른 능력들과, 또 그것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가에 크게 좌우될 것입니다. 울려퍼지는 총명함 도관이라던지, 전투 명상, 미카니코스의 새 능력같은 것들과 함께 작동한다면 매우 강력한 전설일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같이 발동되지 않는다면 그렇게까지 좋을 것 같지는 않네요. 또 최후의 집행+사형선고 트리를 강화시켜주지 않는 것 또한 단점이라 하겠습니다.(최집+사선의 지속시간이 끝난 후에 이 전설의 추가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 지금으로서는 집정관의 심판 트리와 비슷하고 또 잘 어울린다고 하겠습니다. 광역기를 계속 난사할 필요는 없지만 주 타겟에 더해 추가적인 타격능력이 필요한 곳에서요.




벤티르

미공개



+ 4/30일 새로운 패치안 + 벤티르 전설 공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