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잔님
2021-10-01 17:38
조회: 8,699
추천: 32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쐐기던전 신기 TIP안녕하세요, 지나가는 신기입니다. 신기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그저 빛이신 멋진 분들처럼 가이드 글을 쓸만한 사람은 아니지만, 지인이 최근 신기를 키워보고 있고,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까 싶어 신기로 쐐기 던전을 플레이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몇 가지 TIP 공유 합니다. 어둠땅이 열린지도 꽤 되어 이미 알고 계신 내용도 많겠지만 소소하게 정리했다는 느낌으로 봐주세요 :) 본인 벤티르 신기이므로 벤신 기준으로 쓰겠습니다. 반박 시 님 말이 맞음 [기본 TIP] 1. 신기는 [빛의 수호자] 능력 때문에 대상과의 거리가 가까울 수록 힐량이 늘어나고, 근접 스킬로 힐 자원을 빠르게 수급할 수 있다. 즉, 대놓고 근접 힐하라는 직업이다. 이 기본 개념을 모르고 캐스팅하면서 멀리서 힐 할거면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게 효율이 더 좋다. 2. 그렇다고 해도 [성스러운 빛]은 현자타임이나 공략적 포지션에 따라 종종 써 주면 좋다. [빛주입] 발동 시 봉화 대상 버블 두개 개꿀 3. 근접 딜하면서 프레임에 힐 주는게 아직 어렵다면 방어 담당 허수아비랑 1:1 면담 시간을 가져보자. 4. 여명의 빛은 생각보다 힐 사거리가 짧아 타겟이 적고, 드리블/산개가 잦은 쐐기에서는 별로다. 보통은 [영광의 서약] 힐 비중이 1위로 나온다. 5. [순교자의 빛]은 절체절명의 시기에 빛이 되어줄 수 있다. 6.. 해제가 필요한 주요 스킬들은 몬스터 시전 바를 보고 해제하는 습관을 들이면 편하다. 7. 신기는 축복류의 외생기, 유틸기가 많은 직업이기에 클릭 시전을 활용해보자. 8. 신기는 단일 대상 버스트 딜 슈퍼맨이다. [잿빛 신성화]는 네임드 전투에 반드시 쿨이 오도록 맞추자. 영혼결속 미치광이 공작 테오타르의 [황무지의 예법]으로 전체 파티 유연 버프! 물약은 지능 물약으로! 블러드+양자장치 가속까지 더하면, 잿빛 신성화 30초 동안 날개on이라는 각성 신의 자비를 맛볼 수도 있다. 9. [고위 천사] 운영이 어렵다면 [신성한 목적]도 괜찮은 선택지다. 응애 나 고천 잘 못쓰는 애기 신기. 그래도 23, 24단에서 총 DPS 5~6k 이상은 나오더라. 10. 신기는 기본적으로 힐러이기에 힐이 메인이다. 파티원 생존에 영향을 줄만큼 억지로 딜을 짜내려고 하지 말자. 벤신이라고 해서 딜로그만 본다든지, 쐐기에서 힐보다 딜이 절대적으로 우선시되는 직업이 아니다. 여유 될 때 딜하자. 운영만 잘 되면 딜로그와 DPS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쐐기 던전 TIP] 령 능력은 아래 4개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관은 패스하는 경우도 있어서, 소고돈이나 콜드하트는 기호에 따라 선택하즈아 [넘쳐흐르는 성배], [완연한 교만의 단상], [바위 수호물], [사냥 주머니] 1. 속죄의 전당 - 타락한 사냥개조련사의 [충성스러운 야수]는 함께 스턴을 봐주는 것이 좋다. - 흉포한 가르곤 풀링에서는 필요에 따라 탱커에게 [희생의 축복]을 아끼지 말고 줘야 한다. 함께 아파해 주자. - 할키아스의 조각 [난타]는 [보호의 축복]으로 데미지를 무시할 수 있다. - 할키아스 [붕괴의 격돌] 시전 시 심심하면 탱커에게 [자유의 축복]을 주자. 센스쟁이가 된 기분이다. - 에첼론 돌마귀가 소환되었을 때 [눈부신 빛]으로 시전 한번 끊어주자. [바위 분쇄의 도약] 대상자일 때 카운트 다운 1초 시점에 기병쓰고 피하면 굿타이밍 - 시종장 첫번째 비통의 의식은 [잿빛 신성화] + [오라 숙련], 두번째는 [천상의 보호막]으로 탱커랑 둘이 커버하면 수월하게 넘길 수 있다. 대충 탱커랑 뽀뽀한다고 생각하고 마주보고 서면 된다. 2. 핏빛 심연 - 고위 감시자의 [공포의 구속]은 [자유의 축복]으로 무시할 수 있다. 그냥 나한테 쓰고 사악한 탄압자의 [억제의 저주] 스턴이나 봐주자. - 있어서는 안될 일이지만 딜러가 [절단의 분쇄]를 맞았다면 [보호의 축복]을, [날카로운 족쇄]는 [자유의 축복]으로 풀어주자. - 탐식자 크릭시스 [육중한 돌격]은 [보호의 축복], [천상의 보호막]으로 데미지를 무시할 수 있다. [절단의 강타] 후 보주는 딜러들이 알아서 먹게 하고, 빠른 힐업을 위해 일단 네임드에 먼저 붙자. 아몰랑 - 집행관 타르볼드 찰나의 헌신이 나왔는데 네임드 체력이 10% 미만일 경우, [오라 숙련] 쓰고 "네임드 밀어!" 라고 외치면 멋있어 보인다. - 대감독관 베릴리아 [잿빛 신성화], [오라 숙련], [천상의 보호막]을 나눠서 활용하자. [강철 쐐기] 스킬이 매우 아프므로 탱커와 [희생의 축복] 타이밍을 잘 조율한다. - 장군 카알 [사악한 질주] 첫번째 대상한테 [보호의 축복]을 주거나, 대상이 나라면 [천상의 보호막]으로 무시할 수 있다. 근데 그냥 디버프 2중 다는 딜러한테 [보호의 축복] 주는걸로 킵해도 됨. 3. 죽음의 상흔 - 시체 수확자의 [체액 흡수]는 함께 스턴을 봐주는 것이 좋다. - 분리 조수의 [병독의 집착]은 [보호의 축복], [천상의 보호막]으로 데미지를 무시할 수 있다. 세번째 네임드 의사 스티치플레시 역시 [병독의 집착] 스킬을 사용하지만, 시전 직후 갈고리 타이밍이 바로 오기 때문에 굳이 생존기를 뺄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다. - 냉기결속사 날토르 [얼어붙은 구속]은 [자유의 축복]으로 무시할 수 있다. 네임드의 시전 대상을 보고 미리 줘야 함! 쿨이 딱 알맞게 오기 때문에 시전이 늦어졌거나 대상이 원딜이라면 과감히 포기하는 것도 괜찮다. 4. 승천의 첨탑 - 이탈자 은신발톱 여러마리 풀링 시 탱커에게 [보호의 축복]을 주면 조금 안심된다. - 차단을 얼마나 잘 하느냐가 관건인 던전이다. 이탈자 징벌자 [지식의 무게], 에테르 잠수부의 [사악한 맹독] 시전바 보고 새는 거 칼해제로 커버나 잘 해주자. - 라케시스 > 아스트로노스 > 클로토스 순서로 한마리씩 잡을 때, 아스트로노스는 정면기가 없어서 탱커와 같이 한 점으로 움직이면 내가 조금 수월하다. - 경화 주간 클로토스는 정말 나쁜 놈이다. [잿빛 신성화]로 열심히 혼내면서, 중간에 [천상의 보호막]으로 디버프 고중첩을 초기화해주면 좋다. 5. 역병 몰락지 - 역병 걸린 척추파괴자 사망 후 나오는 4마리의 변태 슬라임은 [보호의 축복]을 쓰고 밟으면 데미지를 무시할 수 있다. - 폭발 준비된 역병 빈대가 [흉측한 타액] 시전 시 탱커에게 [자유의 축복]을 주면 무시할 수 있다. - 부패골수 수액을 잡을 때 만큼은 10m 밖에서 [성스러운 빛]만 땡기는 클래식 신기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근접 딜러에게 [부식성 오물] 해제를 양보하자. 오지게 아프다. 붙어서 힐 주고 버틸 수 있으면 상관 없지만 나는 안그럴거임. - 혈죽 매복꾼의 [휘감는 거미줄]에 걸리면 탱커에게 [자유의 축복]을 주자! - 은신벌레들이 스킬을 시전하면 [눈부신 빛] 한 번 써주자. - 점액살거수 [역병의 발구르기]는 [보호의 축복]으로 넉백 무시, [자유의 축복]으로 이동속도 감소를 무시할 수 있다. 나한테 [자유의 축복] 주고, 딜러 한명 해제하는게 제일 좋다. 보호의 축복은 그냥 위에서 언급한 쫄 구간에 쓰자. - 의사 이커스 전략에 따라 다르겠지만, 응결된 오염 슬라임은 [악령 퇴치]로 멀리 치워버릴 수 있다. - 후작 스트라다마 총 3번의 페이즈를 보게 되는데, [잿빛 신성화], [오라 숙련], 블러드를 각각 나눠서 배치하자. [천상의 보호막]은 보험. [역병의 비] 디버프는 생존기가 취약한 딜러 대상으로 4중첩 시 해제해 준다. 6. 고통의 투기장 - 휘청이는 석궁병의 [날카로운 불화]는 [보호의 축복]으로 데미지를 무시할 수 있다. - 구속된 영혼의 [영혼 결속]은 [자유의 축복]으로 무시할 수 있다. [눈부신 빛]도 잘 써주자. - 광기 어린 영혼결속사의 [영혼의 타락]은 내부 쿨이 힐러의 해제 쿨보다 짧은데 너무 아프다. 풀급가 수준으로 스턴해달라고 땡깡부리고 나도 [천벌의 망치]를 이어주자. - 몰락하지 않는 자 자브 3단 스킬 콤보에 [고막파열 강타]는 꼭 한번씩 오게 되어 있다. 미리 예상하고 외곽으로 빠져주면 편하다. 이놈 스킬은 거진 물리 피해이므로 [보호의 축복]으로 데미지를 무시할 수 있다. [압제의 깃발] 디버프는 [자유의 축복]으로 무시할 수 있다. - 쿨타로크 최근 [신념의 봉화]를 찍는 추세이기 때문에, 봉화 하나는 딜러한테 꽂아두면 편하다. [환상의 기생충] 해제 우선순위: 나>딜러>탱커 *나부터 살고 보는게 최고야 짜릿해! 온전히 힐에 집중해야 하는 네임드. 최근에 최종 HPS 10K 나오더라. 딜러 생존기, [희생의 축복], [오라 숙련] 활용하면서, 어지간하면 신성한 힘은 킵했다가 힐로 소모하는 걸 추천. (하지만 난 정패를 친다..!) - 무한의 여제 모르드레타 죽음 방랑자가 소환되면 [눈부신 빛] 한번 써주자. 유령 전투원들이 돌진한다고 물리 피해로 착각하면 안된다. [보호의 축복]은 버려라. 7. 티르너 사이드의 안개 - 요새는 도비터로 넘어가긴 하는데, 드러스트 원한발톱의 [유혈] 중첩이 높다면 [보호의 축복]으로 지울 수 있다. - 드러스트 가지파괴자의 [격노의 난타]는 [보호의 축복]으로 데미지를 무시할 수 있다. [가시나무 파열] 시전 시 탱커나 나한테 [자유의 축복]을 주자. - 안개장막 추적자의 [안개장막 이빨]은 함께 스턴을 봐주는 것이 좋다. [보호의 축복]으로 데미지를 무시할 수 있다. - 미로 구간은 해제, 스턴 이외에 요구되는 힐량이 높지 않다. 적절한 힐과 딜을 하면서 자동 길찾기가 뜰 때까지 내가 길을 찾아 시간을 아끼자. - 가시아귀 약탈자 잡으면서 독해제 클래스인데 독해제 안하면 뭐라 해도 된다. - 미스트 콜러 [잿빛 신성화] 깔았으니 얼음땡 여우 매즈가 잘 안될 거라고 미리 예고하자. 여우가 거지같이 따라온다면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때 [천상의 보호막] 쓰고 없애주는 센스 플레이를 보여주자. - 트레도바 [정신의 연결] 시전 시 미리 멀리 산개해 준다면 조금이라도 딜러들의 무빙 딜로스를 줄여줄 수 있다. 탱커와 근딜과 뭉쳐있을 때 바닥이 음흉하게 올 때가 꼭 한번씩은 있다. 이 때 [천상의 보호막] 시전을 염두해 두자. 8. 저편 - 학카르 방 아탈라이 헌신자의 스킬 시전은 [눈부신 빛]으로 한번씩 끊어주자. - 몽환숲 풀링에 새끼 룬수사슴이 포함되어 있다면 [자유의 축복]을 주자. 나는 잘 잊어먹고 안주는 편 (???) 대세에 영향은 없다. - 몽환숲에서 탱커의 [부리 절단] 중첩이 고중첩이라면, 전투 종료 후 [보호의 축복]으로 풀어주자. - 격노한 영혼을 두려워 하지 말자. 너프도 된 녀석이다. 하지만 무섭긴 함 엉엉. [오라 숙련], [천상의 보호막] + 파티원 [희생의 축복], [신의 축복], 각자 생존기로 충분히 버틸 수 있다. 격노한 가면 출현 시 [눈부신 빛]으로 없애주자. 항아리 근처에서 사용해주면 더 좋다. - 영혼약탈자 학카르 피의 방벽 시전 시점에 [오라 숙련], [신의 가호], [천상의 보호막] 잘 활용해주고, 각자 생존기 사용하도록 콜할 것. 보통 블러드 키고 빡딜하는 네임드이므로, 잿빛 신성화로 같이 혼내주고 빨리 잡아버리자. - 마나스톰 부부: 마력의 수정 위치 때문에 딜러들 이동이 편하지 않을 때가 많다. 레이저 대상이 되면 내가 딜러 위치에 맞춰주자. 막페 구간 [출혈] 중첩이 많이 올라가서 꽤 아프다. 탱커에게 [희생의 축복]을 주는 것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 [비행 로켓닭 포화] 시점에 [오라 숙련]을 쓰면서 [어둠의 격노] 대상자 위주로 힐한다. - 무역업자 자이엑사 근접 힐에 눈이 멀어 잘못된 타이밍에 [비전 번개] 받고 죽지 않도록 상황에 따라 이격해 주자. 팀워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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