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시즌이 끝나가지만 레이더 30층 입문하면서 그동안 제가 사용해봤던 특성에 대해 공유 해보고자 작성합니다.
단순 공유의 의미이지 가이드글 개념이 아니니 
가볍게 이렇게도 괜찮구나 느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성 개편 후, 1~2주간은 랭커 특성을 따라 하다가 
제가 신목 특성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빛을 향한 믿음을 마냥 버릴만한 정도인가? 생각하다 
위의 특성트리로 쭉 플레이 해왔는데요.
노쿠드 23 ↑
  
대학23

옥룡 22 

우선 3 던전의 내역입니다, ( 위 업타임, 아래 던전 종합딜 )
제일 궁금하실 것이 파수꾼 업타임과 빛향믿 업타임 일거라 생각하는데요
여기서 단순 업타임에 미쳐서 비효율적으로 파수꾼을 사용한다면 3~4%정도 더 올릴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렇게하면 다음 풀링에서 문제가 되거나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에 억지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느끼는 체감은 
1. 대학 나무구간 쫄무리를 모두 모았을경우
2. 옥룡사 막넴앞 개노답5형제
3. 용맹 첫무리또는 히리야 구간 2~3무리 풀링
등 이런 경화주간에 조금 위험하다고 느껴지는 구간에서

파수꾼 온타임 중에도 뒷걸음쳐야 하거나 드리블해야 하는 경우가 꽤 있었으며
이런 문제로 장판형 광딜러를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 냉법,파흑,정술 등 딜로스 유발 )
그러나 빛향믿을 찍고 1,2 번의 경우에서 보통 블러드 까지 사용하면
파수꾼+블러드 유지 기간동안 빛향믿까지 상시 유지된다고 봐도 되며
'아 예전엔 파수꾼 꺼지고 나머지 다 사용하면 이때 어둠땅 갔을텐데' 생각했던게, 
괜찮게 버텨지네? 라는 체감을 많이 합니다.
바닥 피하는 무빙만 아니라면 사실상 시즈탱킹이 가능할 정도로 단단한 체감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되면 드리블을 덜 하게되니 장판형 광딜러인 파티원 딜증가까지 이어지구요

또한 파수꾼이 꺼진 시점에 헌수+빛향믿, 고대왕+빛향믿, 티르+빛향믿
이런 사이클로 가져가며 파수꾼이 없는 동안에도 특성 개편전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버틸수 있습니다
(전탱을 깊게 안해봤지만 흡사 방올 올린 전탱급 아닐까 체감합니다...반박시 님말 맞음)

신목에 대해서는, 제가 기사3특 어느것을 하던 신목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파수꾼 업타임 증가와 빛향믿에 유의미한 시너지가 있다고 봅니다
풀링에 들어가면서 파수꾼을 바로 사용하고 사고없는 안정적인 전투였다면
신목이 잘터지면 파수꾼이 종료된 시점에 쿨타임이 30~40초 남습니다.
여기서 또 전투중 10초 이상 더 당겨질거고 사실상 비는 시간은 20~30초 정도 입니다
거의 매 전투 파수꾼 사용이 가능하며, 블러드타임과 겹쳤다면 
파수꾼 > 헌수 > 티르(고대왕) > 파수꾼 > 무적 > 남은 생존기 > 파수꾼 
이렇게 비는 구간없이 생존기를 올릴 수 있게 됩니다, (넴드구간 포함)

빛향믿+신앙의 철옹성시 방막확률 93~95% 정도이며,
기도메타 이긴 하지만, 제법 이를 활용하기 좋은 때가
노쿠드 막넴 전도성 강타, 대학 크로스 쪼으기, 그 전 번개정령의 폭풍강타 등등 한방을 쎄게 맞을 때, 
생존기 없을 시 이런 스킬 맞으면 정말 아픈데
헌수 또는 고대왕 한번 아껴볼까? 하면서 신성화+빛향믿으로 방막신에 기도하면
제법 괜찮게 방막 떠줍니다 

보기의 운영방식에 대해선 워낙 고수분들이 많으셔서 가이드글을 참고 하시고
랭커들의 특성이 공통적인 것은 저보다 많은 빅데이터에 의한 초고단에 알맞는 결과 이겠지만
특성에 정답은 없으니 너무 말도 안되는 정도가 아니라면 원하는 특성 찍고 23단까진 할 만하구나를 말해드리며
수치적으로 뜯어본다던지 로그 분석 등의 깊이로 깊은 정보는 아니니
제가 느낀 체감을 말해드리는 것이기에 이렇게도 하는구나 참고만 하셔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