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드 기준 신기 2차는 가속 기본 30%(이하 % 생략)에 나머지는 거의 취향이라 생각합니다.

한국 상위 신기님들 로그봐도 공통적으로 가속을 30을 챙긴 후에는 다들 다양한 방향이라, 뭐가 정답인지 몰라서 그냥 트라이하면서 이것저것 실험해서 저한테 맞는걸 찾아봤습니다.

점감 고려나 가속 얼마를 찍으면 스킬이 몇 번 돌아간다 같은 정확한 계측이 아니고, Qe live 추천 템에서도 약간씩 제 스타일에 맞게 변경한거라 주관적이니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장신구는 라소크 오색정수, 흑마노 X 기준입니다.

가속
 가속 룬 사용 기준 32-35 맞추고 전투 중에는 심문관 1포 기준 40언저리 됩니다. 점감 생각하면 과투자인데 응전사일 때 성격 신충 심판을 빠르게 돌리려면 30으로는 좀 부족해서 더 투자합니다.
 전투 시간 5-7분, 라소크, 겨울축복, cpm 55+, 딜물약 기준으로 마나가 20-25% 정도남는데 8-9넴에서 전투시간이 길어진다면 딜물약 대신 마나물약 먹고, 만일 cpm이 60이 넘는 분들이라면 보면서 조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치명
 치명이 4티어 효과로 인해 위상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치명은 특화와 함께 힐량의 상승에 있어 가장 도움이 되는 2차라 생각하지만, 저는 20정도 맞추고 셋팅에 따라 약간씩 올라가기도 내려가기도 합니다. 
 로그 상위권에 위치한 고치명 신기분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은데, 치명의 효과가 극대화되려면 신충을 최대한 놀리지않고 계속 사용해서 빛망과 신충의 쿨을 당겨야 합니다. 근데 저는 아무리 신경을 써도 신충을 자주 놀리는 똥손이고, 응전사의 업타임과 효율을 고려하면 가속과 특화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치명을 후순위로 미뤘습니다. 만일 신충을 잘 쓰는 분이나 차후 .5에 응전사가 효율이 떨어진다면 치명을 투자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특화와 유연
 특화는 이번 레이드가 대부분 밀집진형에 응전사도 특화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치명과 함께 힐량에는 가장 좋은 스탯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연은 힐량만 봤을 때는 치명 특화보다 효율이 떨어지지만, 트라이 초반에는 생존에 도움되니 특화 유연은 힐량이냐 생존이냐에 따라 적절히 투자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지난주까지는 유연과 특화를 로그상으로 2600-700 정도로 균형분배 했는데, 이번주는 초중반 보스들은 유연을 내리고 특화를 50+정도로 올리고 후반부 트라이 보스들은 특화 45+ 유연 12-13 정도로 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흑마노의 비중이 로그 상위권에서는 2차 스탯을 위해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성기사 디코에서는 Qe 참고하라고 하고 Qe돌리면 여전히 흑마노 추천합니다. 지금 흑마노 없이 셋팅하는 분들은 Qe돌렸을 때 흑마노 벗으라고 하는 경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아래는 지금 보유한 반지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