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술을 3중첩선고보다 빨리 쓰면 신성한 힘 하나를 날리는 셈이니 선고->퇴마술이 맞는거 아닌가?
당연히 가질 수 있는 의문입니다. 아니, 여기까지만 보면 선고->퇴마술이 해답이니 이미 결론이 났군요.
그런데 왜 외국포럼에서는 퇴마술->선고라고 했을까요?

밑에 리플에도 달았지만, 저도 여기에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으나 실제로 저대로 돌려본 결과 오히려 스킬 사용이 편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침 기회가 되어 좀 찾아봤는데...

...아래와같이 숨겨진 시스템이 존재했습니다.


There is currently a system in place where we can "save" HP generated through the divine purpose talent if we have 3 HP already when it procs. once we no longer have three HP, the stored ones will then enter our bar.

This is why you still use exorcism. Even if it does proc a HP, we will still get it after we get around to using TV. the only way we lose that invisible stored HP is if we sit with a full HP bar for like, 10 seconds. not gonna happen.


그러니까...
신성한 목적으로 생기는 신성한 힘과, 홀리파워 3스톡 엄밀히 말해 서로 따로 쌓이는것같다는거군요,.
일단 신성한 목적으로 신성한 힘이 생기면, 그것은 저장되고 성스러운 힘 3스톡 중 하나가 비었을 때 신목으로 생긴 신성한 힘이 스톡으로 들어가는것같습니다.
신목 발동시 스톡이 비어 있으면 바로 스톡으로 넘어가고, 꽉 차있으면 그것은 저장되어 있다가 3스톡에 빈 자리가 생기는 즉시 스톡에 채워진다는군요.

3스톡 채워지자마자 퇴마술과 선고를 연달아 쓰면 신목 발동으로 생성된 신성한 힘은 다음번 스톡게이지로 넘어가므로 손실은 없게 됩니다.

아, 그래서 가끔 선고때 한방에 신성한 힘이 2개 생성되는 것처럼 보이는거군요. 선고 직전 신목 발동 1스톡+선고에 발동1스톡 해서 선고 쓰자마자 한방에 2개 생성되는 것처럼 보인다는 말이죠.

뭐 어쨌든, 신성한 힘 누수가 없다면 뭐가 더 센가(센쪽 우선), 뭐가 더 쿨이 짧은가(짧은쪽 우선)를 기준으로 선택하면 되는데
데미지는 심문을 받은 퇴마술이 3선고보다는 한 10%정도 센것같습니다. 문양 없이요.
그리고 두 기술 다 쿨은 부정확하고, 전쟁의 기술이나 빛의 손으로 발동되는 것만이 서로 경쟁되는데
(다음번 3스톡선고는 긴 시간 후의 일이고 사이에 성격 등 우선순위가 낮은 스킬이 있기 때문에 중간에 발동될 퇴마술과 경쟁상대가 아닙니다. 그 시점에서는 새로운 사이클이 돌아가는 것이죠.),
일단 20% 보장하고 들어가는 퇴마술이 발동율이 높은것같네요.
제가 지금 특화력 11.89라서 기본 8% 포함하면 19.89%라 눈꼽만큼 발동율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빛의 손보다 전쟁의 기술이 기대치가 높으므로 퇴마술을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맞는것같습니다.

특화력을 높여서 한 빛의 손 발동율이 25%~30%쯤 되면 선고를 먼저 쓰는게 나을지도 모르죠.


외국애들은 신이 아니긴 하지만, 이런거 알아내는거는 인정해 줘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