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와.. 빡시네요. 트라이넴드라 그런지는 몰라도 다른 11개 넴드를 순삭했는데도 네파에서 이틀에 걸쳐 트라이를 했네요.

 

우선 저희 구성은 [  야탱(맨탱) 전탱(오닉탱+드리블탱) / 암사, 냥꾼, 흑마, 고술, 법사 / 복술, 신사, 신기 ] 이렇게고요.

 

기본적인 공략토대는 검색으로 찾아보시면 나오는 공략과 거의 동일하고요..

10인공략은 그다지 잘 알려진게 없어서 저희공대가 했던방식이랑 제가 했던 방식 몇가지를 적어볼께요. 도움이 되시길..

 

1페이즈

 

일단은 쫄이 죽은자리에서 3페때 되살아나고 3페때 원형으로 퍼지는 불또한 그 위치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3시에서 오닉탱 / 9시에서 네파탱 을 한다고 가정했을때, 3시에서 힐하는 신기등의 힐어글을 먹고 따라오는 위치에 치우쳐서

쫄 메즈를 유지해주셔야 3페때 드리블과 네파 탱딜힐이 수월해집니다. 네파는 힐도 중요하지만 공략상으로 봤을때

쫄드리블이 엄청 중요하기 때문에 핵심이라면 핵심일수 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전투가 시작하면 네파쪽탱힐은 복술님이 맡아주셨고, 오닉쪽 탱힐은 제가 맡았습니다. (이유는 1페때 빠지직이 오는

타이밍에 오닉탱과 오닉탱힐러가 둘이 남게 되는데, 아무래도 힐러가 하나이니 단일힐이나 희손지원을 봤을 때 신기가

적당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참, 가호문양은 거의 필수입니다. 희손때문에 죽을뻔한적이 많았고, 실제로 한번

죽었었습니다. ㅠ)

 

해서... 초반힐은 사제와 제가 둘이서 탱힐을 하기때문에 성빛난사로도 어느정도 커버가 됐고, 브레스때만 천빛을

날려주는 정도였습니다. 또한 열심히 심판+평타질로 최대한 혼자남기전까지 만엠을 유지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이제 오닉이 딸피가 되서 네파쪽으로 나머지 공대원이 넘어가게된 후에, 폭힐을 했죠.

혼자남은 후 오닉시아 브레스때 꼭 오숙을 한번 돌려주었고, 은총과 응격을 나눠써가면서 빠지직전에 최대한 여유있게

만피를 만들었습니다.

 

10인공략의 경우 대동소이 할 수 있겠지만 2페때 빠지직을 보는것은 저희 판단으로는 힐이 너무 힘들다고 생각되서

1페때 3번의 빠지직을 봤습니다. 3번째 빠지직이 터지면 오닉이 자폭하면서 공대원이 전멸하게되는데,

요는 오닉을 딸피로 만든후에 네파가 3번째 빠지직을 시전한다는 문구가 뜨면 바로 죽이는 식으로 해서 1페때

3번의 빠지직을 봤습니다.

 

3번째 빠지직이 1페때 가장큰위기고 바로 2페로 넘어가면서 용암이 차오르기 때문에 만피가 중요한데

저는 이 3번째 빠지직이 터지고 광수를 꺼내서 파워하게 만피를 채우고 2페로 진입햇습니다.

 

 

2페이즈

 

2페이즈는 차단만 잘된다면 거의 엠탐수준으로 보내야 합니다. 그래서 3페때 엠이 40%이상으로 넘어갈 수 있다면

충분합니다. 저는 기도를 2페시작직후 우리 기둥의 공대원들 피가 안정이 된후 바로 돌려서 평타+심판질을 했고,

기도가 끝날때까지는 거의 힐을 하지 않았습니다. 기도가 끝나게 되면 그간 달았던 피를 천빛으로 채운후

이후 데미지는 성빛으로 커버를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하면 3페를 대충 엠 40%정도로 넘어가게 되더군요.

(어느분께서 댓글에서 말씀해주셨다시피 저는 신기특성 사거리1포와 징벌특성 사거리 1포를 찍으니 네파한테도 심판이

 들어가더군요)

 

 

3페이즈

 

이제 본격적으로 힐지옥이 시작되는데, 빠지직마다 자기가 힐디자인을 구상해서 어떻게 쿨기를 돌릴지를 생각해놓으셔야

될듯합니다. 저희 공대의 경우 신기가 전탱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거의 전탱과 신기 본인힐만을 봤구요. 전탱의 경우

헬스크림 확고장신구가(예전 신드장신구같이 저항력올려주는..) 정말 좋더군요.

일단 네파피 60% 50% 40% 30% 20% 10%의 총 6번의 빠지직을 3페에 봐야하는데

60~40까지는 은총과 응격으로 커버가 가능했습니다. 쫄드리블에 여유가 있었거든요. (이 타이밍에 빠지직을 피해서

기도를 한번 더 돌려주는것이 좋습니다.)

30%가 다가오면서 부터 쫄이 쌓이면서 전탱힐이 부담이 생기기 시작하면 빛섬까지 날리면서 파워힐을 했고,

저는 가호를 써서 제피관리를 했습니다.

20%빠지직엔 광수와 무적희손을 썼었고,

10%빠지직엔 신축을 날렸던것 같네요. 물론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거의 이런식으로 쓰려고 했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힘들게 넘기다보니 잡는 순간이 찾아왔네요 ^^;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참고하셔서 다들 일반 끝판대장 네파트라이 성공하시길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