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 바로 2편을 작성합니다.

──────개요──────

1. 평균 저항 수치 계산 공식
2. 저항 상수의 계산 방법
3. 저항 수치의 점감 효과
4. 평균 저항률의 적용 방식
5. 결론 및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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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균 저항 수치 계산 공식


평균 저항률은 아래의 공식에 따라 적용됩니다.

평균 저항률 = 저항 수치 / (저항 수치 + 저항 상수)

저항 수치는 우리가 캐릭터 정보창에서 보여지는 그 저항 수치입니다. 저항 오라를 키면 195가 올라가죠. :)
저항 상수는 아래에 구하는 공식을 추가하겠지만 그냥 88렙 해골몹의 경우 724라고 알아두세요.

만약 저항 오라만 키고 88렙의 해골몹을 상대하는 경우 평균 저항률은 어떻게 될까요?

195 / (195 + 724) = 21.21%

평균 저항률은 이전 글에서도 설명했죠. 저항 오라 21.21%를 키는 경우에는 대부분 10~40%의 저항을 보여줍니다.
0% 저항은 없다고 말하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왜냐면 저항이 정규 분포를 따르기 때문으로 추정되네요.
그런데 몇몇 외국 포럼의 쓰레드나 혹은 제 실험 결과를 감안했을때에 저항 오라만 켜도 0% 저항은 사라지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말이죠.

그럼 저항 상수를 계산하는 법을 살짝 알아보죠. :)


2. 저항 상수의 계산 방법


61렙부터는 아래의 공식에 따라 저항 상수가 도출됩니다.

저항 상수 = 150 + (대상 레벨 - 60) * (대상 레벨 - 67.5)


우리가 상대하는 넴드는 모두 해골몹이므로 88렙으로 적용되죠. 그러니 아래와 같은 계산 결과가 도출됩니다.

88렙의 저항 상수 = 150 + (88 - 60) * (88 - 67.5) = 724

즉, 88렙의 저항 상수는 724가 도출되죠.

만약 같은 레벨의 플레이어와 상대하는 경우에는 아래와 같겠네요.

85렙의 저항 상수 = 150 + (85 - 60) * (85 - 67.5) = 587.5

85렙 끼리는 587.5가 저항 상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저항 오라만 켰을 경우 24.92%라는 수치가 캐릭
정보창에 표시되었던 것입니다. :)

참고로 같은 레벨끼리의 pvp에서 깨진 거울을 사용한다면 약 34%의 데미지 감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봅사 상대로 봅사가 극딜하는 타이밍에 한번 돌려주면 도움이 되겠네요.


3. 저항 수치의 점감 효과


그런데 저항 공식을 다시 살펴보세요. 분수 그래프입니다.
네, 방어도 공식과 같은 형식이죠. 방어도 공식은 "피해 감소 = 방어도 / (방어도 + 32572.5)"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점감도 발생하게 되겠죠? 아래는 저항 수치에 따른 피해 감소 그래프와 표입니다.





그래프와 표에서도 보이듯이 저항 수치가 올라감에 따라 점감이 적용됩니다.
그러므로 극저항 세팅은 효율이 나쁘다고 생각되는데... 뭐 저항템 자체가 사라졌으니 현재로서는
의미없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


4. 평균 저항률의 적용 방식


그럼 이렇게 산출된 평균 저항률은 어떻게 적용될까요?

이전 글에서도 적었지만 대략 아래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미지가 조금 작게 나오므로 클릭해서 보세용.




5. 결론 및 요약


- 저항 수치도 결국 점감을 받는다. 그러니 극저항 세팅은 효율이 떨어질 것이다. (현재로선 불가능하기도 하다.)
- 만저항 수치는 2172이지만 사실상 불가능한 수치다.
- 바라딘은 일단 확고를 찍고 보자. -ㅂ-




-뱀발

이전 글 링크 : 저항 수치에 따른 마법 데미지 감소 정리 (1)
참고 글 링크 : Combat Ratings at level 85 (Catacly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