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사는 3가지의 특성으로 나뉩니다. 신성 기사, 보호기사, 징벌 기사로 어떤 구간이냐, 템 파밍이냐, 혹은 선호순이냐.. 각각 다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업할때 편할거라 생각하는 구간별 특성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60

아제로스에서 업하실때는 누가뭐라고해도 최고의 특은 징벌기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후반부에 급격히 유리화되는 단점이 있지만, 아웃랜드 진출 전까진 필드 깡패로 군림도 사실상 거짓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법느건 뭐건 저 레벨에서 징기는 선빵치면 일단 거의 이깁니다.

58이 아닌 60으로 나눈 이유는, 60때 날탈을 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60부터도 징기가 급 약해진다고는 하지만 필드에서는 여전히 강력함을 보입니다.

 

초반 신성기사를 추천할 수도 있지만, 신성기사의 경우 이중특성중 부특을 이용한다고 해도, 실지 힐러로 던전가는것이 유용할 뿐이지, 이 레벨대에선 필드에서 필드퀘를 하는것이 더 낫기 때문에 징기를 추천합니다.

 

결론 : 60이전엔 그냥 징기, 징기가 짱입니다.

 

 

61~68

아웃랜드 구간은 어디서 뒤치기가 들어올지 알 수 없고, 날탈의 사용으로 인해 동레벨 비슷한 레벨 자기보다 낮은 레벨 만렙(?) 등등 여러가지 요인들에 의해 레벨업에 방해를 받게됩니다.

 

더군다나 잡아야하는 몹은 세지고, 들어오는 데미지는 점점 아픈데, 주변에 파티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특히' 얼라의 경우 아웃랜드에서 파티를 구하기가 매! 우! 어렵다는 것을 감안하여, 이 레벨대는 혼자서도 파티몹을 잡을 수 있는 보호기사를 추천합니다.

 

또는 주특, 징벌, 부특 보호를 하셔서 징벌로 레벨업을 하시다가 파티몹을 잡을때 보호특으로 잡으시는 것도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보호를 하면 아웃랜드에서도 몹을 3마리 이상 끌어안고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징벌의 경우 1:1인대신 빠르게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성은? 글씨요.

 

결론 : 주특 징벌 부특 보호를 추천.

 

 

69~80

노스랜드 지역에 입성하시면 몹의 기본 체력이 1만으로 올라가고 보호특성으로도 상당히 아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아웃랜드에서는 5마리 6마리 몰아서 빠지던 체력이, 노스랜드에서는 3마리만 몰아도 빠지는 기현상을 체험하시게 될텐데요.

 

더군다나, 노스랜드의 파티몹은 채력이 10만을 넘는경우가 종종있으니 아웃랜드와 마찬가지로 주특징벌, 부특 보호로 업을 하시거나, 온니 보호기사 특성으로 업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징벌의 경우 노스랜드에서는 1:1로 잡고도 숫자가 둘이상 늘면 생존에 위협을 느끼게 됩니다.

 

아직 파밍의 단계는 아니므로, 신성기사는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호기사에 비해서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중간중간 신성기사의 템을 모아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결론 : 노스는 보호가 짱임.

 

 

81~85

어딜가던지 몹 기본 체력이 3만을 넘는 대격변 지역이 옵니다.

 

노스랜드에 처음 왔을때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정상적인 퀘템과 레벨업으로만 세팅한 기사의 경우 몹과 체력이 비슷하거나 그 이하일 수 있다는 겁니다.

 

내피는 2만 중반인데 몹의 피는 3만.

 

 

이런 위험한 생존 구역에서 여전히 보호기사의 단단함은 빛을 발휘 합니다.

 

또는 78렙의 대격 초템을 경매장에서 싸게 구입하셔서 한두개만 걸치셔도 플레이가 상당히 수월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81~82를 찍으시게되면 체력이 4만대 또는 5만대가 되실겁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격변 지역에서 기사가 업을 하기 위해서는 보호특성이 좋습니다.

 

부특은 신성기사가 좋습니다.

 

레벨이 83정도 됐을 무렵부터 열심히 대격지역의 던전을 힐러로 도시면서 탱 징 힐템을 긁어 모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착각하면 안되는 것은 기사는 돼지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파티에 탱 또는 딜에 판금클이 있을 경우 힐템을 제외하고서는 입찰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신성기사로 가서, 파티 최고의 조합은 탱드루, 캐스터, 도적, 냥꾼, 드루등이 끼면 최고입니다.

 

나오는 판금은 다 내거.

 

힐러로 갔을시 저 위의 조합으로 나오면, 한손검도 내거, 방패도 내거, 양손검도 내거입니다.

다만 장신구의 입찰은 알아서 센스껏 입찰 하시길 권합니다.

 

 

85를 찍으시면 이제 해야할 것은 공략확고, 톨바라드전장등등등 갈수 있습니다.

 

 

 

대격지역이 정말 중요한데, 업하실때 템을 드시긴 드시되 사사게에 안올라오도록 먹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결론 : 센스껏 먹자. 기사는 돼지가 아님.

 

 

 

 

신성기사로 1~85까지 업할 수도 있고, 징기로 만렙 찍을수도 있고... 뭐 개인 취향이지만, 몇일전 보호기사로 던전서 힐했는데 너무 빡시더라....라는 분의 글을보고는 눈물이 앞을 가려서 조촐하게나마 끄적여봤습니다.

 

업할때 난 쇼크딘이야. 하면서 신성으로 때려잡을 생각은 애초에 하지마시고,

난 힐질하는 보호니까. 이런생각 애초에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더군다나 징기도 보호막 있는데 왜 탱하면 안됌? 이런 위험한 생각을 하는 분은 진지하게 징벌트리를 살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