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많은 확팩들 및 세부 패치들 겪어오면서 다들 잘 아시겠지만

모든 직업과 특성들이 고점이 있으면 저점도 있어왔고

순위를 매기면 하위권 직업&특성이 필연적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는데

현시점 야냥은 아쉽지만 좋진 않다는 거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봅니다

이걸 억지로 포장할 필요도 없고, 필연적으로 존재하는 중하위권 딜러 자리에 아쉽게도 지금은 야냥이 있는 것 뿐입니다

근데 어차피 모든 유저들이 신화 스피드런 할 것도 아니고

저처럼 야수들 여럿 끌고다니는 자체가 좋아서 야냥 하는 유저 입장에서 성능은 그냥 최상위 컨텐츠만 좀 늦어진다 생각하면 또 파티에 아예 끼지도 못할 수준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아직까진 애정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 범주 안에 들어가있다고 봅니다.

그러니 억지로 포장할 것도 없고 격냥 갈아타야하나 하며 노심초사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이미 위치는 정해졌고 본인이 추구하는 와생의 방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 문제니깐요.



혹시 저를 야냥 하는놈도 아닌게 야냥 무시한다, 분탕 각 잰다고 취급하실까봐,

저는 험난한 와우세상 다수로 이지매 하는게 좋아서 심지어 전설까지 비스 무시하고 광포한명령으로 만든 야냥입니다  지난주 후기글 까지 올렸었구요.

일반 로그 평균 97에 어제 영웅도 9넴까지 킬하며 평균 80대 찍었으니 어디 내세울 수준은 아니라도 어둠땅 야냥 애정가지고 열심히 했다고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영웅에서 로그 97을 찍어도 타 직업 80대에 밀리는 것을 보고 성능에 대해서는 인정을 안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쩝.


단지 야냥의 현 위치를 애써 부정하거나 혹은 그냥 게임을 하는 방향성이 다른건데 야냥 하는 유저들이 까이거나 하는 상황이 아쉬워서 적은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