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헬스크림에서 냥꾼을 하나 키우고 있는 평범한 유저입니다. 현재 냥게지기자리가 공석이라 그런건지 어쩐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냥게를 둘러봐도 희귀펫이야기나(이 이야기를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사실 정보적인 측면에서는 좀 떨어지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논란거리들과 질문들이 많더군요. 간략하게나마 사냥꾼을 위주로 한 공략을 적고, 더 나은 딜링 방식이 있다면 듣고자 이 글을 씁니다. (아직 모구샨을 못 가셨거나, 중간에서 헤매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ps. 제 글의 방식이 가장 옳다는 것이 아니라, 저는 이렇게 잡았으며 이런점을 알고 가면 좋더라하는 점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사람에 따라 개개인의 차가 있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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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전문화>

 

 야냥 

 

 야냥이 손에 안 익으시다면 어쩔수 없겠으나, 둘다 숙련된 상황에서의 딜링은 사실상 야냥이 눈에 띄게 높습니다. 공략상에 어떤 필요가 아니라면 아무리 생냥이 독사쐐기가 좀 더 강력하다해도 광딜을 포함하지 않는 한 야냥의 디피가 더 높다고 여겨집니다.

 

 

 <추천 문양>

 

 죽음의 표적: 각종 딜링스킬시 사냥꾼의 징표 자동 발동 (고정)

 

 동물교감 : 야수소환시 받는 치유량 10퍼 증가 (고정)

 

 나머지 한 자리는 거의 취향을 탑니다만, 레이드에 도움이 되려면 공격저지 문양이나 철수문양이 좋습니다.

 

 

 

 <추천특성> 

 

 15: 웅크린 호랑이, 숨은 키메라: 공저쿨을 줄여 바닥을 지우는데 유용합니다.

 

 30: 큰 상관이 없더군요. (차단이나 메즈가 일체 먹히지 않습니다.)

 

 45: 강철매의 상

(pve상황에서는 왠만한 힐러들의 도트힐이 들어오고, 맞는 데미지의 경우 어쩔수없이 맞는경우가 많기에 애초에 데미지를 적게 받는게 유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60: 광포한 야수

 

 75: 저승까마귀

 

 90: 글레이브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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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야 할 스킬들>

 

 바위 수호자는 4마리의 보스가 팝업 되고 팝업되는 보스마다 고유 스킬을 사용합니다. (일반에서는 일주일에 3마리씩 팝업)

 

 비취수호자: 임의의 대상에게 광역뎀지 (막을수 있는 방법 없으므로 무시)

 

 벽옥수호자: 2명의 대상을 선으로 이음. 10미터 이상 벌어질시에 데미지가 들어가고 점점 증가, 해제불가 (푸는 방법은 아래에)

 

 코발트수호자: 바닥에 얼음 모양의 원형 덫을 깔음. 밟을시 상당한 데미지 한번과 얼덫효과

 

 자수정수호자: 바닥에 웅덩이 형태의 덫을 깔음. 밟을시 지속적인 데미지

 

 

 

그리고 수호자는 각각 석화를 사용합니다.

 

석화: 중앙에 게이지바가 생겨나며 게이지가 올라갈수록 이감, 다 올라갔을시 석화하여 행동불가

        (석화시 자신이 쓰는 기술의 데미지 90퍼센트 감소 *중요*)

 

 석화와 별개로 기력이 100찼을때 그 수호자는 폭발하며 석화의 게이지를 낮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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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전> 

 

 네임드는 중앙을 기준으로 좌우 2마리씩 존재하며 그 주에 따라 조합이 다릅니다. 어떻게 3마리가 나오던간에 한쪽에는 2마리,한쪽에는 1마리가 나오므로 처음 시작할때 2마리를 탱할 탱커, 1마리를 탱할 탱커를 정하고 시작합니다.  탱커들은 석화를 시전하는 대상의 기력을 100으로 만들어 터뜨려야 하므로 중간에 자꾸 도발인계를 하게 되는데 네임드들은 각각 체력을 공유하므로 아무거나 쳐도 상관이 없지만, 자신의 주변내에 다른 수호자가 없을시에 90퍼센트 뎀감 효과가 발생하므로 항상 2마리를 탱하는 쪽 탱커의 수호자를 칩시다. 사실 냥꾼은 여기서 다른 할일이 별로 없고 그저 2마리 있는 쪽만 계속 딜해주면 끝입니다만 신경써야할게 존재합니다.

 

 

 조합에 따라 공략이 좀 다르나, 다 적어보자면

 

  일단 자수정 수호자의 보라색 웅덩이는 피해주시면 됩니다.

 

 코발트수호자의 덫 같은 경우는 공저로 무시하고 깰 수 있으며, 사실 그냥 밟아도 즉사할정도는 아닙니다. (약 반피가 날아갑니다.) 만약 여차할경우 그냥 밟았다면 주인의 부름 스킬로 빠르게 해제해주도록 합니다.

 

 비취수호자는 무시합시다. (저희가 어쩔수 있는게 아닙니다.)

 

 벽옥수호자!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벽옥 수호자는 임의의 두 대상을 잇는 사슬을 만들어내고 그 두 대상은 가까이 붙어야만 합니다. 이건 붙는다고 해제되지 않습니다. 멀어질 경우 디버프가 생겨서 15중첩까지 쌓이게 되고, 15중이 되야 사슬이 해제됩니다. 이 사슬은 중첩당 데미지가 증가하며 공저를 씹어먹습니다 (!!)

 그럼 어쩌란 말이냐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위에 제가 적어놓은 석화를 잘 보시면 석화를 시전하는 대상이 쓰는 모든 스킬의 데미지가 90퍼센트 감소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이 석화를 이용해야합니다. 벽옥 수호자가 석화를 시전할 때 이 벽옥사슬의 데미지가 줄어들게 되므로 이 때 대상자와 10미터 이상의 간격을 벌려 15중첩을 넘기고 사슬을 해제합니다.

 

 여기서 중요히 알아야 할점은 어떤 수호자건 석화를 시전하면 중간에 게이지바가 생겨나고, 사실 이 석화를 쓰는 대상은 게이지바의 색상을 보고 알아챌수 있습니다. 하지만 석화는 무조건 게이지바를 다 채울때까지 시전하는게 아닙니다. 석화를 시전하는 대상의 기력이 100이되서 터지면 석화는 취소됩니다. 따라서 항상 이 터지는 타이밍이 언제인지 잘 알고 계셔야만 합니다. 무조건 벽옥 수호자가 석화를 시전한다고 해서 자신과 이어진 대상자와 너무 멀리 있을경우 갑자기 석화가 취소된후에 틱뎀에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건 공저도 씹어먹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15미터 정도만 떨어뜨린 후 석화가 취소되면 빠르게 다시 붙어주셔야 합니다.

 

 또한 비단 벽옥수호자 뿐만이 아니라 코발트 수호자에서도 석화를 응용하여 덫을 풀면 됩니다. (그냥 밟아도 안 아픕니다.) 다만 이 때는 빠르게 마해를 요청하시거나 주부로 빠져나오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알아주셔야 할 점은 석화를 시전하는 놈이 아닌 다른 놈이 기력이 100이 됬을 경우 공대 전체에 상당한 피해가 들어오게 됩니다. 따라서 이 때에 공저 쿨이 있다면 상황을 빠르게 캐치하시고 공저를 켜주시는게 좋습니다. (사실 공저로 이게 씹어지는지는 확인을 제대로 못했으나 어쨌거나 공저는 뎀감 효과를 발생합니다.)

 

 코발트 덫을 최소한의 피해로 밟아서 없애주며, 보라색 웅덩이를 피하고, 벽옥 사슬만 벽옥 수호자가 석화 시전할 때를 맞춰서 잘 풀어주시면서 2마리가 뭉쳐있는 쪽 네임드를 신나게 딜하시다보면 곧 수호자가 누워있는걸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보통 블러드는 후반 20퍼 정도에 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폭딜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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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박하고 펫을 안 썼는데 펫은 시너지가 빌 경우 시너지 펫을 넣고, 아닐 경우 아무 펫이나 상관없으나 야냥일 경우 야정 펫이 좋더군요. (힐량이 의외로 짭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