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파밍은 현질과 퀘 보상을 제외하면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몬스터가 주는 골드는 갖고 떨어지는 아이템을 상점에 판다.
2. 여러 아이템을 경매장에 올려서 다른 유저의 골드를 가진다.

와클 시작할 때의 고인물에 의해 유튜브로 전파된 골드 파밍은 크게 
법사-줄파락, 흑마-마라우돈, 도적-나락 입니다. 
1시간 내내 죽지 않게 집중하고 인던 리셋하며 돌아도 100골드 못 법니다.
가끔 나오는 좋은 템을 경매장에 올려서 다른 유저의 골드를 취해야 겨우 넘기지요.

몇몇 유저는 골드 파밍을 
현재 현금으로 바꿨을 때의 골드 가치와 최저시급 또는 이보다 비싼 자신의 시급으로 
와우 내에서 1시간 일(?)해서 벌 수 있는 골드와 비교 합니다.
골드를 현금 가치로 비교하고 가치를 매기는 순간 골드는 더 이상 게임만의 화폐가 아닌 겁니다.

예) 골드가 아니라 평균적인 현금시세로 바꿔 표현.
족쇄를 100~200만원에 산다고? 알라르 200~300만원 짜리 현질러만 사겠지.

와클부터 하신 분들은 기억하실 겁니다.
2020년 7월 이후 업데이트부터 하루 인던 30회 제한이 걸렸습니다.


본문: 게임을 자동으로 플레이하고 악용하는 이들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라는 이유로 생겼습니다. 
오토가 어느 순간부터 신고를 끝없이 해도 모자랄 정도로 엄청나게 불어났기 때문입니다.

우리 유저는 오토처럼 24시간 내내 잠도 자지 않고 똑같은 에너지로 골드 파밍을 할 수 없습니다.
아직도 줄파락, 마라우돈, 나락에서 골드 파밍하시는 분 있나요?

현질러는 자신이 오토처럼 그렇게 파밍할 수 없지만 게임을 즐기고 싶은 욕망
현실에서 자신이 시간 당 버는 시급 또는 이미 가지고 있는 부를 비교해서
골드를 좋은 가격에 매매하기에 와우 경제를 더럽히고 있는 것입니다.



참고: 불타는 성전 사전 패치 적용 후 및 아웃랜드에서의 원활한 초기 레벨 업을 위해 일시적으로 
불타는 성전 클래식 캐릭터들이 24시간 동안 입장 가능한 던전 제한을 일시적으로 해제합니다.

오토 작업장과 현질 매매자에게는 지금 불클이 와클 패치 후보다 더 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신규 유저, 날탈, 길드창고, 비싼 가방 등등 골드 소모와 새롭게 열리는 페이즈와 아이템 욕망을
현금으로 사고 팔려는 유저가 많아지고 인던 제한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도 썼지만 경매장에 내다 팔고, 버스기사를 해서 얻는 골드도 
오토와 현금 매매자가 경매장에 개입하는 순간부터 얻는 골드량이 달라집니다.


여러분은 파밍하면서 에픽 아이템을 자주 보시나요?
한 때 전딜과 도적에게 엄청나게 팔렸던  2244 크롤 칼을 몇몇 유저가 수 십개씩 올려서 팔고 있습니다.
혹시나 이 유저가 오토가 아니고 정말 운 좋게 파밍하다가 이렇게 많이 줏을 수도 있고 
구매가와 아이디로 특정인이 지목될 수 있기에 지웠습니다.

현질러와 오토가 있는 한 우리가 
경매장과 버스기사, 그리고 골팟 분배금을 통해 얻는 골드는 점점 불어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