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벤러듯 댓글 보고
인스타 좋아요, 댓글 삭제하러 갔더니
이미 대댓글이 달려있었음.

오랫만. 닮았지? ㅎ
맞팔로우 되었고
그애도 여자친구와 같이 찍은 내 개시물 하나에도 좋아요 눌름

나는 거기까지만 보고 인스타 종료.

첫사랑(?)이라고 제목에 써놔서 그렇지
나와 이래저래 썸이있던 수십명의 여자들과는 달리
이전 글처럼 한순간 빼고는 그냥 친구여자 1인 애였음.

내딴에는 오랫만에 연락닿은 옛친구로써…

씨이월드가 아직 살아있었다면 계속 일촌으로 계속 연락 가끔은 할만한 사이였고

우려해주던 그런 댓글들은 나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런 비슷한 흑역사도 학습되어있고 이전 글처럼 선은 지킬줄 암.

뭐 그애는 어떤 감정으로 대댓글을 달았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일어난 일이고
지금까지의 결과는 이럼.

워낙 내가 인스타 잘 안하는지라
가끔 보다 좋은 소식, 사진있으면
1~2년에 한번번도 좋아요정도 누를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