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 링크



지난 글에 언급했던 정술을 

드디어 레이드에 입문 시켰습니다.

이 친구 비번이 시작되는 시각에 맞춰 모으느라

아주 늦은 시각,  토요일 밤 11시 경에 올 일반 구인을 시작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금방 구인이 완료 되고

심지어 스펙과 경험이 넘치는 분들도 많이 와주셔서

거지같은 진행과 브리핑에도 불구하고 브레이크와 경매 제외,

약 1.5탐 동안  1, 2 지구를 밀고(포격선 하드)

자발적으로 스왑해 주신 조회드님 덕분에  드림워커 하드까지 트라이 해 볼 수 있었습니다.


멍청하게  공장용 애드온을  업장 컴퓨터에만 깔아 두었다는 사실을 까먹고

모집이 완료 된 후에야 깨달아서 당황했지만  

와 주신 공대원들이  모자란 부분을 완벽하게 메워주시고

큰 도움을 받아  제가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큰  성과를 거뒀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정신이 없어  기억해 드리지 못 하지만

오늘 와 주셨던 공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무리는

레이드 맛을 생애 처음으로 본 정술의 한 마디로 맺겠습니다.

"형님, 생각보다 재밌고 할 만 한데요?"  (전 구간 딜 꼴등을 기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