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둥 21시 출(6탐) 참석자입니다.
눈알광선이라는 아이디 사용하는 법사이며 해당 길드아니고, 관계도 없습니다.

저역시 큰 기대와 준비를 하여 참석했고, 그만큼 안타까움이 컸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답답한 심정은 백번 공감합니다.

하지만 특정 대상을 비판함에 과장이나 거짓을 섞으시면 안됩니다.
상황정리 정확히 하자면

1. 길드팟에 외부인원 조금
    2/3이상이 외부인원(저포함)이었습니다. 합을 맞춰 진행한 공대 아닙니다. 거기에 '현질을 했는지 영약 비약을 뿌려대는' 이건 무슨 가정법입니까.. 그만큼 반막공임에도 클리어하겠다고 의지를 보여준건데 어찌 그걸 비방의 대상으로 잡으신건가요. 호의를 당연하게 받으셨으면 그걸 꼬투리잡으시면.. 그 액수만 해도 천골은 넘어갈텐데..

2. 인원모으다 22시 출발
    노쇼가 공대장 잘못은 아닙니다..

3. 냥꾼 밸라 애드, 전멸후 공탈
    해당인원 노쇼로 인한 공석 막공인원 받은거고, 실수에 부담을 느껴 공탈 후 벌금 500골 묻고 갔잖아요. 해당글에서 이해관계없는분이 보시면 길드원인거처럼 보이고 그냥 탈출한거로 오해할거 같아 언급합니다. 해당골드는 분배금 포함되었습니다.

4. 도적 졸리다고 공탈, 분배금 포함됨
    6탐 넘어가서 도적분 공탈하셨는데 정해진 시간 넘어가면 비난하시면 안됩니다. 약속시간 지켰고, 분배 당연히 받아야죠. 해당 길드원도 아닌걸로 기억합니다.

5. 공대장 공략미숙에 준비안됨, 탱들의 이해도 부족에 소심함
    이부분은 저역시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4넴에서 쫑난뒤 분해서 잠도 못잤습니다. 근데 무슨 공장이 공략준비도 안하고 탱들은 공략 1도모른다? 개나소나 마이크 켜서 말하고 공장 침묵했다?
저랑 같은 공대에서 트라이 하신분 맞죠? 공대장 디코에 엑셀로 나름 공대인원 배치구조까지 그려왔고, 혹시나 변수에 대비해 영약 비약까지 보따리로 싸서 풀었잖아요.. 헤딩 각오해서 6탐으로 구했고 다크문 정령 야수 한팩씩 고생했다고 상품으로 주고, 안팔린템 사비로 사시는건 쏙 뺐네요.. 탱들이 마이크 잡고 말한건 공략을 물어보기 위함이기도 했고, 스스로들 공부하고 준비했던게 안되니 난항을 겪은걸 준비를 아예 안한거 마냥 말씀 하시면 안됩니다. 그만큼 준비해도 안풀리니 마이크켜서 쪽팔린거 무릅쓰고 물어본거잖아요. 진짜 소극적이면 그런짓 안해요..계속 물어보고 맞는지 체크하고.. 전 못할거같은데요?
저처럼 외부광고로 오신분 같은데 왜 공대진행중에 침묵하셨습니까. 전 그래도 공략 열번도 더보고 영상시청한거 토대로 이렇게 저렇게 하자 계속 의견내고 반영도 되는거 보고 트라이 하는 재미를 느꼈는데 해당 글쓴이분은 여기에 비방을 남길 노력을 하시면서 공대 진행중엔 침묵하셨나요.. 참 나쁜 사람이십니다..
공대장 마이크 넘기고 침묵한거는 얼마나 부끄러웠겠나요. 그만큼 준비했는데 안풀리면, 일단 함께하는분들 조금이라도 진도빼고싶어서 경험있는분한테 안풀리는 부분 공장 마이크 넘기는거 저라면 부끄러워서 못해요. 그만큼 절실해보여서 전 욕못하겠습니다.

와우라는 게임 고일대로 고여서 누구에게는 저런 모습이 한심해 보일 수 있어요.. 근데 저처럼 클래식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한없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나름의 최선이 타인에게 비판받는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요.. 비방을 하실때는 사실에 근거하셔야 하고요.
전 공대장이 마지막에 너무 안타까워 하고 사과하는게 진심으로 느껴져서, 그리고 공대 준비해주고 사비 풀어서 몇천골 단위로 지원해준게 결코 작은 정성은 아니라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씁니다.

부디 남의 노력을 글 몇자로 우습게 만들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