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마!!~아빠 또 와우해 길드 마스터 짝꿍/쭉빵 입니다. ( 다른캐릭도 많아요~)




조용한 화요일이네요~ 할것도 많지 않고 파티도 없고 앵벌은 하기 싫고 ㅋㅋ 아무튼 좀 루즈 합니다.


사람이 많지 않은 서버인데 많은 분들이 서버이전도 하기도 했고 준비 중이신 분들도 보이고 해서 분위기가


좀 흉흉해진 거 같아 안타까운 요즘입니다. ( 신수 좀 쟁겨가지 마요!!! )




이전에 실바나스 서버 호드를 플레이하던 유저라  강제 서버 통합 2번을 겪고 아이디도 털리고 그저 그런 지인들과


생이별을 하게 되고.. 많은 일들을 겪어가면서도 근근이 플레이를 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퀴라즈 사원/폐허를 공략해가면서 공대원들과 끈끈한 정을 나눠가면서 참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요즘 보면 파찾에서도 인벤에서도 많은 분들이 전쟁 물자를 준비하시는 게 보이곤 합니다.


많은 분들이 열정적으로 준비하시는거 같아 상대적으로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참석으로 발생하는 어떠한 의무감이나 동질감으로 길드원분들께 영향을 주는게 부담스럽고 해서


회의?모임?하실때 참석도 하지않았고 그냥 길드원분들께는 자유롭게 준비하고 즐기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즐기는 게임 안에서 길드장과 공대장의 영향력은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오랜 시간 파티를 모으거나 공략을 설명하는 수고로운 일들을 앞서서 해주기 때문에 그만큼의 공로를 인정하는 정도의


대우를 받는 편이지 개개인의 역할을 정해주거나 플레이 스타일을 권고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빠르게 공략해서 남들보다 먼저 장비를 얻고 공략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는 플레이스타일을 좋아하긴 합니다.


안퀴 징을 쳐서 "스카라베 군주" 가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의 플레이 스타일상 어려운 일이 될 거 같군요 ㅋㅋ




이벤트가 시작되면 많은 분들이 퀘스트를 시작하고 물자 반납을 하게 되겠죠


앞서 겪었던 일들 처럼 퀘스트가 우선이 되면 자연스럽게 진영 간의 PVP도 줄어들겠고


반납도 어느 순간을 넘게 돼서 각이 나오면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반납하는 분들도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것입니다. 생각보다 관심있는 유져분들이 많거든요!




그리고 동의하고 참여하신 분들이 얼마나 많으신지 얼마나 동의 하셨는지는 몰라도 대부분이라고 쓰셔서


저의 참석 여부를 길드원분들도 물어보시고 하는게 신경도 쓰여서 제 입장도 이야기해야 오해가 없을 것도 같고...


해서  주저리주저리 글을 남깁니다.


오히려 참여 하신분들이 다수가 아닌 소수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글을 남기실때 누가누가 참여했는지 써주신다면 일부 궁금증도 해결되서 긍정적일 거 같기도 합니다.


인벤 글에서 디코와서 보라고 하는 건 좀 수고스러운 일이 될것도 같고요.




이 정도 이슈면 많은 사람이 인지했을 텐데 절반은 성공하신 거 같습니다.


물자 반납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존경을 표합니다.


어찌되었든 안퀴는 열리고 우리는 벌레와 싸우게 되겠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희 길드원분들은 자유롭게 플레이 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제 말을 잘 듣진 않지만....슬프게도 저희 길드원들은 제가 길드마스터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거든요.



화이팅










돌아와라 칠성사이다 형이 팬티 빨아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