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1병 300만원 주고 먹은 느낌이네요.
ZIrcuyy라는 유저가 올린 미스릴 회전탄  1000골드에 샀습니다.

이런거 누가 걸려 라고 했는데 제가 걸렸네요. 분명히 18실버로 봤는데ㅎㅎㅎㅎㅎ
서러운건 뭔줄아시나요? "그걸 왜걸려?"   "병신이야 그걸 왜 걸려 ??"
솔직히 피해자는 저입니다만 뭐.. 피해자 바보 취급하기 바쁘네요.
우리 사회랑도 너무 똑같이 닮았습니다.

지난 한달간 살아온 와우인생이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돈을 다시 벌 자신이 없어 떠납니다.
없는 실력으로 남들보다 느리지만 좋은 템 사보려고 차곡차곡 모아둔건데...

사기꾼놈은 뭐.."오늘도 한 건 했다!!!" 라며 스스로를 추켜세우고 있겠지만.
3대가 악병에 걸려 죽길 기원합니다. 제발요.

블자는 이런 고객의 민원에는 관심없습니다.
그래도 제발 아래 시스템은 도입해서 와우로 우울증걸려 죽는 사람이 없길 바랍니다.

- 100골드 이상 물건은 , 확인을 위해 구매자가 금액을 다시한 번 입력하는 시스템 도입 (거래 때 처럼 타자로 쳐서)
- 아니면 경매장에서 10분내에 구매 취소 기능 좀 넣어주길. 어차피 판매자가 1시간 뒤에 대금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어차피 1시간 뒤에 전달되는 거 구매취소 안될 이유가 있나.

바보짓 해놓고 징징거린다고 또 욕먹겠지요.

세상아 안녕 바보는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