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 1번방에서 20골 지불하고 '온링(길드명: ONE CLASS)' 에게 버스를 받고 있었는데요

궤짝이 하나 있더라구요. 근데 버스기사인 온링이 궤짝 안에 있는 템을 집어먹길래 

제가 그거 달라고 했습니다. 제 룻 차례였고 저는 손님이었으니까요.

그랬더니 그냥....쌍욕을 퍼붓더니...급기야 남은 바퀴에 대한 환불도 없이 바로 파티 추방 박아버리네요

결국 골드도 환불 못 받고 여관으로 강제 귀환 당해버렸습니다...

억울하네요...


<추가사항> 유니버스 기사들 공개합니다. 조심하세요 님들도!!




# 추가사항

제가 싸가지 없게 말했다는 분들이 계셔서 미처 적지 못한 부분 적습니다.

1. 시작 전부터 저는 짜증이 나있던 상태였습니다. 왜냐면 손님 4명이 이미 다 모여서 1번 인스 앞에 있는데 '온링' 은 보이지 않더군요. 분명 서부역병지대에 있던 사람이 다 모인 시점에서 오그리마로 향합니다....네....손님들이 모두 도착하고도 정확히 17분이 지나서야 기사양반이 도착하더군요. 이 때 계속 고민했었습니다...다른 버스로 갈아탈까...다른 손님들 아무 말씀 없으시더라구요. 저도 그냥 가만히 있었죠.

2. 3바퀴를 돌면서 정확히 3번을 죽었습니다. 제가 물었죠. '원래 죽으면서 도는 버스인가요?' 온링은 몹들이 자꾸 스턴을 걸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3. 3번 째 사망 후 인스해서 빵을 먹고 있길래 제가 거래를 걸었습니다. 잠긴 금고 하나만 따달라구요. 칼 같이 취소하더라구요. 저는 아마 키를 잘못 눌렀나 하는 생각에 다시 거래를 걸었습니다. 그제서야 하는 말이...'진행 중에는 방해 좀 하지 마시지' 입니다. 죽고 부활해서 체력채우고 있는 시간도 방해 받지 말아야 하는 시간인지 저는 몰랐습니다.

4. 이건 도적이라는 직업의 한계겠지만 아무튼 속도가 엄청 느립니다. 1번방 다 도는 데 20분 가량 걸리니까...5번 돌면 100분이네요. 도적이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겠죠. 그리고 자꾸 스턴 맞아서 죽을 일도 많이 생기니까 그럴 수도 있는 거겠죠??


결국 저는 20골드를 온링에게 온전히 떼먹히면서 협박까지 들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