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s] 고정 골팟공대 템입찰에 관한 사건
http://www.inven.co.kr/board/wow/5530/5014

도적 용맹하게? 아이템 입찰할때는 획득유무 제대로 확인하고 입찰하세요

두 글만 종합해봐도 공대장 인성이 매우 저급이며, 골드 욕심이 장난아닌걸 엿볼 수 있습니다.

Mars 길드 길드장 = 용맹하게(도적) = 태초부터(냥꾼) = 태풍처럼(전사) = 신화처럼(법사) = 태풍같은(성기사) = 영웅답게(드루)

모두 같은 인물이니 참고 바라며 Mars 고정 공대를 가든 다른곳에서 만나든 빨래질 당할 확률이 매우 높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 개인썰을 풀려는데 꽤 시간이 지났기에 제대로 된 증거 스샷은 없으니 참고만 하세요.
주작은 아니라는 증거로 포인트 공대 모집 때 대화 나눈 스샷이 있기에 첨부합니다.
포인트 공대로 시작했다가 지 멋대로 폭파하고 골팟으로 전환해버린 일인데요.

저는 12월 24일에 파티찾기 채널에서 검은날개둥지 포인트 공대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상담을 했고
공대장 로그가 녹따리인걸 보고 불안해 하는 친구놈의 말을 애써 외면하고 길드가입 및 공대 예약을 했습니다.



친구놈의 촉을 믿었어야 했는데...

검둥이 2월 13일에 추가되었으니 2개월정도 길드 화심팟 같이 다니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상담 때 꽤나 진취적으로 공대 운영할거라 얘기하기도 했고, 운영진 회의도 자주하는 모습을 보고
화심부터 빡도핑 하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딜은 항상 최상위권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노예짓만 하고 나온거 같아 기분이 참 구립니다.

검둥이 열리고 첫 레이드 당일, 인원이 5명인가 부족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정확한 명수는 기억 안나지만 개인적으로 진행 할 수 있는 숫자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공대장이란 놈이 계속 오늘 못하겠다고 징징거리기만 하더군요.
본인은 몇일 뒤 사람을 꼭 꽉채워서 하고 싶다고. 
그 때 대다수 공대원들 분위기는 오늘 출발 못하면 공탈자 추가로 더 생길거란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일단 적은인원으로라도 진행은 하는게 좋다는 얘기들을 했습니다. 
시간은 계속 흘러서 출발 시간에서 50분이 지났는데도 계속 인원이 적고 어쩌고
자기가 매일같이 하루종일 광고를 했는데 포인트 공대는 답이 없는것 같다 이러면서 밑밥을 깔더군요.
그러고는 전투 준비로 오늘 레이드 진행을 할지 말지를 투표로 정하고 앉아 있는겁니다.
결국 과반수는 간신히 넘어 그날 진행을 하긴 했고 벨라까지만 잡고 쫑냈습니다.
아이템 분배는 분명 포인트 차감으로 분배했고요.

솔직히 검둥 레이드를 정말 기대했던 저와 친구는 분노가 엄청 컸습니다.
물론 클래식이 오리 때와 분위기가 다르고 포인트 공대를 선호하는 사람이 적다는건 충분히 이해했습니다만
레이드를 진행 할 지 말지 정하는걸 공대원들 검둥 인던에 진입까지 다 시켜놓고 투표로 정하고 있는게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인원을 못구했으면 당일 낮이든 전날이든 공지를 해서 몇일 미루겠다던지
충분히 미리 고지 할 수 있는 부분을 사람을 다 모아놓고 투표한다는거 자체가 의도가 있어보이더군요.
첫 레이드날 이후 앞으로 인원 구인에 허덕일 본인 고생을 생각하니 도저히 못하겠다는 식으로 얘기도 했었습니다.
포공 운영이 생각보다 빡시단걸 인지했고, 이제와서 그냥 맘편히 골팟이 하고 싶었던 거죠.

몇일 뒤 다음 레이드 일정일. 본인이 몇일동안 열심히 광고를 해봤는데 사람이 도저히 모이지 않는다며
골팟으로 전향하는걸로 운영진에서 결정을 내렸다고 통보를 하더군요. 
그리고선 다시 다수결로 정하겠다며 골팟으로 할 지 포인트로 할 지 전투준비로 투표를 합니다.
이번엔 골팟으로 과반수가 되었고 결국 그날 골팟으로 전향이 됐습니다.
두네임드 뿐이지만 이미 포인트로 템 먹은 사람도 있는데 말이죠.
다른건 다 차치하고서라도 이날 역시 레이드 시작시간에 공대원 다 모아놓고
투표로 골팟 전향한다는게 말이 되는일인가 싶었습니다.

포인트 공대로 알고 기다린 사람은 뭐가 됩니까? 12월 말부터 2개월 넘게 기다려왔는데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새로 다른 포인트 공대를 찾아볼래도 손해보는걸 감수하고 들어가야하는 상황이고..
그래서 지금은 포인트 공대 포기하고 다른 길드 가입해서 고정 골팟 다니고 있습니다..

친구랑 저는 분노가 엄청 치밀었지만, 그래도 굳이 적을 두고 싶진 않아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 좋게 얘기하고
길탈 및 공탈 하겠다고 우편으로 얘기했습니다만(챗으로 하면 좋은 말이 나올거 같지 않았습니다)
답 우편으로 수고하셨습니다. 7글자로 끝이더군요. ㅋㅋ 웃고 넘겼는데.
친구 녀석이 자기 발로 나가려 했는데 디코 채널에서 이미 추방되어 있어서 기분 더럽다 하더군요.
용맹하게 캐릭으로 빨래질 해놓고 안살거면 말지 말이 많다며 인성질한 성격이 이때부터 있던거죠..

사실 큰 사건이라기엔 뭐하고 개인적으로 기분이 정말 더러웠던 일이라 사사게 언급된 김에 썰을 좀 풀어봤습니다.
당시에는 일 만드는게 귀찮아 좋게 넘어갔고, 첫번째 사사게 언급까지도 입이 근질거리는걸 참았는데
이번 용맹하게 캐릭으로 빨래질한거 보니 예전 일이 기억나면서 참을수가 없네요 시발새기 진짜.
제가 탈퇴할 당시 남아있던 실력있던 고정 인원분들도 지금은 거의 대부분 탈퇴했더라구요.

글재주가 없어 보기 불편하실 수 있는 부분 양해부탁드리구요.
앞으로 Mars 공대와 공대장은 꼭 거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