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쪼승상 팟 관련해서 2번째 전사캐릭 키울때 있었던 일임.(3~4개월쯤 전임)
공대 모집할때 1손님으로 광고하길래 반나절 정도 먼저 예약을 했었는데 파티받고 가봤더니 전사만 2손님 팟이었음.

근데 그걸 또 1넴을 잡고나서야 2손님인걸 알았는데 의도적으로 했다고 생각이 들었던게 있음.
공초 하면서 '손님을 따로 파티 배정' 안하고 섞어놧었음.
아포에서 초대받고 화심 이동하는 시간동안 손님으로 파티 들어가면서 8파티로 따로 빼지도 않았었음.
그러다보니 체력만을 보고 2손님인 줄 알수가 없었고 1손님이겠지 하면서 여타 손님들처럼 잠수를 탐. 

2손님인걸 알게된게 따라가기 하면서, 1넴을 잡게되고 투지건틀릿이 나옴.
당시 전사부캐들 없던 틈새시장을 노려서 키운거라 기본가 노리고 입찰 했는데, 같은 파 전사가 같이 입찰을 함.
그 이후 템 확인하고 전사 2손님인거 확인한 후에 보낸게 저 귓말임.

스샷에 찍힌 저 내용이 끝이 아니지만 어이없어서 한줄 더 채팅 치고 끝난 부분밖에 없음.
스샷을 더 찍고 싶어도, 해명을 듣고 싶어도 경험치라도 받아가세요 라며(공대인데 경험치...?) 농락을 하고 끝냄.

저때 결국 저 손님이랑 레이스해서 격노바지 750골에 매우 비싸게 사고 다시는 저딴 파티에 안감.
손님은 손님으로 기입을 할거고, 출발전에 공초하면서 체크할건데 2손님인걸 모른다는것도 이해가 안가는데,
진짜 덕분에 경험치 잘먹고 온 좋은 기억이 남아서 와클하면서 사사게 글 안쓰지만 글씁니다.


다시 생각하니까 또 빡쳐서 추가함.
8파 손님팟으로 2전사 옮기면서 꿀빨 생각많이 했겠지, 저 귓말 보냈을때 실수인척 하느라 고생이 많았음.
혹시 양심이 있어서 파티조정 하면서 2손님인거 알게 됬을때, 디코 혹은 귓말로라도 2손님인데 괜찮냐고 귓말 했다면 묶이기전에 다른 파티 찾아 나갔겠지만 파티 옮기면서 꿀빨 생각에 조용히 넘어갔겠지.

한마디 하자면 그때 별말 안했던건 용서하고 넘어간게 아니란다.
똥밟아서 더러운데 똥을 까봤자 괜히 에너지만 낭비하는 꼴이 되니 넘어간거고.

2손님으로 골드 꿀빨아서 재미좀 봤고 별말 안나오니까 큰 탈없이 넘어간줄 알고,
게임 꼴리는데로 하면서 그 과오가 추후에 문제 생겼을때 안터져나올거라 생각한다면 오산이고 사람들이 그렇게 만만한게 아니란걸 알았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