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추억을 생각하며 와우클래식을 재미나게 즐기고 있는 방특탱이 한잔하고 한말씀 올립니다~

일단 저는 한가정의 가장으로 직장생활도 하고 실제생활도 나름 열심히 하는 틈틈히 와우를 즐기고 있는 유저이며,

밑에 많은 게시글처럼 정보분석도 글재주도 없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인벤 전사게시판을 통해 많은 정보를 배워 실제 게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게시글은 분방이니 방특이니 하는 글로 가득해서 나름 라이트유저의 느낌을 전하고 싶은 생각에

밤늦게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현재 방특으로 검둥맨탱까지 하고 있습니다 첫주에 4시간 둘째주 3시간 지난주는 2시간 클리어에 성공했습니다

(물론 이건 제가 잘했다기보다 공장님께서 오더를 잘내려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시간 클리어하면서 5번정도 죽은걸로 기억하는데 우리 공대에서는 아직 분방이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첫째. 방패를 지속적으로 차고 있으면서도 죽었다(꿰뚫 방특입니다~)

둘째. 공대구성이 딜전(2~3명)이나 흑마(4~5명)가 그렇게 많은 인원이 아니다

고로 간혹튀는 어글 걱정에 분방타기가 망설여 지더군요(분방도 방패스왑을 하지만 방특일때도 죽는데 방패스왑하면서

하면 생존에 더 위험할거란 생각이 드네요) 


물론 맨탱이 그렇게 죽으면 힐러가 못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근데 전 우리 공대를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와우가 꼭 레이드 타임어택만 가치가 있는게 아니잖습니까?

이사람들과 술도 한잔하고 그냥 와우내에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레이드 성취감도 함께 느끼는게 저한테는 가장 큰

가치이기에 우리 공대와 쭉 가보려고 합니다(저는 2시간 클이 실패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와우내 우리공대와 같이 평범하고 보통인 공대가 상위권인 공대보다 많을거라고 생각듭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분방 방특 뭐가 좋다는게 아니라 공대상황에 맞게끔 운영은 필요하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모든 축구클럽이 바로셀로나처럼 플레이가 가능할까요?


그리고 메시가 K리그팀에 오면 바로셀로나처럼 로그를 달 수 있을까요? 바로셀로나에서는 메시플레이를 받쳐줄 수 있는

팀원들이 있기에 가능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브라질이랑 한국이랑 축구 붙으면 맞불 작전으로 가능할까요? 그 팀 상황이나 재원에 맞추서 수비적 또는 공격적하는 것이고 공격수한테 수비가담을 요구할 수도 있겠죠 그건 감독의 재량이고 잘못되면 감독이 책임을 지겠죠

수비적 축구를 구사한 한국이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축구 16강가면 실패는 아니잖습니까? 우리같은 보통 공대들 2시간 클이 실패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축구선수 한명 올리고 잘랍니다~